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지난 12일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펼쳤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의 권리에 관한 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의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 의원이 하는 일,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특강 등 모니터링단 활동을 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임나영(능주중 1년) 의장은 “직접 의회에 방문해 설명을 들어보니, 화순군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리 세대의 목소리가 화순군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들이 우리 군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사안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의회를 구성, 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은 전국 48번째 군 단위 지자체 6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원들은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였고, 이곳이 지리산을 대표 하는 관문으로서 상징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어 문건위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였고,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에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지난 1월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8월~9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거쳐 내년 7월 개최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