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는 28일 대구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상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손원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회의소 회원사 이웃돕기 성금 14억 8천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는 기존 사회공헌위원회를 토대로 지난해 3월 제24대 대구상의 출범을 맞아 참여 범위를 상공의원 전체로 확대하면서 명칭도 기존 위원회에서 협의회로 변경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많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더 많은 나눔에 참여했다”며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나눔 참여와 관심으로 2022년 모두가 미소 짓는 대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전진엽)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준 단체 및 개인후원자 26명에게 직접 감사 편지와 답례품을 전했다. 그동안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 및 개인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위원들이 후원자들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호순·전진엽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구이면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지원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실천해 주신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임을 깨닫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에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성금이 기탁돼 관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 500여 세대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