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자동차는 가장 비싼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부족사태로 인해 자동차가격이 상승하는 카플레이션 현상까지 심하게 겪고 있다. 카플레이션 현상은 수입, 국산 자동차 구분 없이 상승하고 있다. 이 상황은 차량에 사용되는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량 부족 사태에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며 발생한 이례적 현상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이 상승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는 “차를 살 능력이 되도 재고가 없어서 못 산다” 는 고객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국산, 수입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출고 대기 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또한 반도체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주요 (법인, 개인) 자동차 에이전시도 지난해를 비롯해 올해 모두 적자를 보고 있다. 단, 대형 법인 에이전시 ‘리렌모터스’ 는 예외다. 이런 악조건 상황 속에서도 흑자를 보고 있는 유일한 자동차판매 회사다. 게다가 리렌모터스는 4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출고를 약속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80명(차량 80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정과 상가 등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탄소포인트 제도를 자동차까지 확대 시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자는 예천군에 차량 등록한 12인승 이하 휘발유, 경유, LPG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이며 법인 또는 단체, 영업용, 친환경(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한 명당 차량 1대만 참여할 수 있고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누적된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한 후 실적을 평가해 40%이상 또는 4,000km 이상 감축하면 10만 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차량 소유주 본인이 직접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 회원가입 후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번호판), 주행거리 계기판, 자동차등록원부를 증빙 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기업을 살리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전라북도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으면서 관련 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17일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품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인증부품은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판매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순정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순정품과 성능 및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순정품 대비 30% 정도 저렴한 제품을 말하며,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을 국내 최대 부품유통 지역인 경기도가 유통과 소비를 활성화해 관련 시장을 육성 지원한다는 데 두 광역자치단체가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과 대체인증부품 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와 경기도는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 기반 조성 ▲대체인증부품 생산, 유통 및 소비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사업 기획 ▲대체인증부품 소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