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시즌2"와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8일 ‘혁신도시 시즌2’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 비대면 서명식에 참여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건의문에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른 바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수도권은 더욱 비대해지는 반면 지방은 점차 소멸되고 지역 간 경쟁과 갈등은 심화되는 현실”이라며 “수도권 소재 120여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2차 이전 추진은 혁신도시의 진정한 완성과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면 서명식에는 전남 나주시를 비롯해 제 14기 회장도시인 충북 진천군,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충북 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등 혁신도시가 들어선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전국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