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K-water 안동권지사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는 ‘제14회 청포도사생대회’ 공모전이 4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북북부지역(안동, 의성, 영주, 봉화, 예천, 청송, 영양, 문경, 상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품 주제는 물을 소재로 한 풍경화(강, 댐, 비, 목욕, 세수, 물총 등)이다. 총 상금은 300만원이며, 지역 중견작가들이 삼사에 참여한다. 시상식은 5월 5일 어린이날, 이육사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육사문학관 홈페이지(www.264.or.kr) 및 이육사문학관 사무국(054-852-7337)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산(産) 샤인머스켓 수확이 한창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샤인머스켓이 제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각종 비타민, 칼슘, 나트륨, 철, 마그네슘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항산화와 항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달고 향긋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이다. 샤인머스켓은 착과량을 10a당 2t 이하로 줄여 적절한 송이 무게, 송이당 포도알, 당도 18브릭스(Brix) 이상의 품질 기준을 맞춰 수확하는 것이 중요한데 화순 지역 샤인머스켓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화순 지역 포도 재배 면적은 11.7ha이고 약 30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주 품종은 캠벨얼리다. 화순군은 포도 품종 다양화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기존 시설 하우스에 작목 전환과 신규 조성 시범 사업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9개 농가 1.1ha에 청포도 품종 샤인머스켓과 가지 포도라 불리는 ‘블랙사파이어’를 보급해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