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경기와 대회가 연기되었지만, 증가하고 있는 체육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향후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금년 상반기 내 부지확보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1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부지면적 215,010㎡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운동장, 씨름장 등과 함께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가 완료되면 시비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중앙부처의 생활체육 확충사업에 적극 공모할 예정이다. 2021년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은 금년 상반기에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용상동 구)비행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106㎡에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고,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과 함께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을 취득했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체로 진행되는 인증 사업으로 안전경영 관리체계, 위생, 관계자 안전 의식도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하여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안전경영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21년 인증사업에서는 전국에서 138개 기관이 신청하여 그중 2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대구국제사격장이 유일하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국제사격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핵심 과제로 삼으며 다년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총기와 실탄이 다뤄지는 체육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관할 경찰‧소방서와 함께 총기 탈취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화재와 지진 발생 대비 진압 대피 훈련 등 각종 안전 교육 이수와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발열 의심자를 보건소로 즉시 인계하는 등 현재까지 대구국제사격장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