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 후' 11월 대구 취업자 증가...경북은 '감소'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경북의 취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3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만6000명(1.3%) 늘었다. 남자는 6000명(0.9%), 여자도 9000명(1.8%) 각각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임금근로자는 94만5000명으로 3만7000명(4.1%)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28만6000명으로 2만1000명(7%) 감소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8만2000명으로 4만4000명(6.9%) 증가했다. 임시근로자는 20만6000명으로 같았고, 일용근로자는 5만8000명으로 7000명(11.2%) 감소했다. 고용률은 59%로 전년동월에 비해 0.7% 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68.8%로 0.6% 포인트, 여자 49.8%로 0.8%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2%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 시간대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36시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