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탄자니아 희망나눔 캠페인' 물품 전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5월 31일(화) 탄자니아에 물품을 전달하는 ‘탄자니아 희망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희망나눔 캠페인은 대구파티마병원과 파티마 성모자선회가 탄자니아지역에서 의료선교사업을 수행 중인 수녀회와 병원에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병원 이념 중 하나인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돌보며, 환대와 사랑의 그리스도교적 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아프리카에 동부에 위치한 탄자니아는 경제환경과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으로 알려져 있다. 후원하게 된 지역과 의료기관은 은좀베(Njombe)도의 우웸바(Uwemba)지역과 해당 지역에 있는 헬스케어센터(Health Care Center)이다. 헬스케어센터는 1936년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도회 독일 수녀님이 파견되어 진료소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8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대구파티마병원의 재단인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에서도 수녀를 파견하여 의료선교사업을 펼치고 있다. 2월부터 물품 모으기로 시작한 캠페인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