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보성군을 이끌어 나갈 ‘리부트 보성 3·3·3 비전을 발표했다. 보성군이 핵심 비전으로 발표한 reboot : 보성 3·3·3 비전은 재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은 삶을 보성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삼(3)은 2021년 보성군 비전으로 제시했던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은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성군의 30년 미래를 이끌 비전이다. 3대 SOC 프로젝트는 △사회기반 SOC, △생활인프라SOC, △해양레저 SOC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기반 SOC에서 추진되는 대표 사업인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보성읍은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고 벌교읍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벌교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균형 있는 도시재생이 가능해졌다. 생활인프라 SOC의 대표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5년 공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지난 3월 스카이큐브를 무상인수한 후 운영한 결과,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수익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26일 스카이큐브 재개장 이후 8월말까지 국가정원 입장객(545,537명) 대비 스카이큐브 탑승객(72,920명) 비율은 12.7%로, 기존 운영기간 평균 탑승률(5.3%)에 비해 2.4배 증가했다. 시는 스카이큐브 운행재개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순천만습지를 연계하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합발권제를 도입하고, 문학관역에서 순천만 습지까지의 갈대탐방로에 친환경 전기 갈대열차를 운행하여 관람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구간 편의시설 확충과 홍보에도 공을 들여왔다. 특히, 2021년 8월 조례 개정으로 무료입장자 및 1년권 소지자, 관광지 통합입장권소지자가 국가정원 입구에서 매표시 할인율을 적용하는 선발권 할인 제도를 실시한 이후 입장객 대비 탑승률은 16.1%로 평년대비 3배 증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국가정원입장객 및 스카이큐브 탑승객이 1/3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2021년에도 운영 고정비용 등을 고려하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