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배달·택배·대리운전 등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플랫폼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해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효자동3가 1538-9)에 플랫폼 이동 노동자 쉼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 이동 노동자 쉼터는 배달·택배 노동자와 대리운전,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방문 설치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33㎡(약 10평) 규모에 의자, 테이블, 음수대,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다. 전주시 공공시설 운영중단 조치가 해제되는 대로 운영될 예정인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공근로 인력이 배치돼 관리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출입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사람에 한해 24시간(평일) 이용 가능토록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신성장경제국 산하에 플랫폼 노동자 관련 전담부서인 플랫폼노동지원팀을 신설한 시는 지난달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마스크와 장갑, 핫팩, 반사안전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향후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택배 이용이 증가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DGB대구은행 BC카드 고객이 CU편의점 택배비를 결제할 경우, 택배 운임 5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GF네트웍스와 제휴해 DGB대구은행BC카드(개인) 단독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21년 12월1일부터 22년 3월31일까지 4개월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DGB전용 택배예약시스템으로 연동 참여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적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DGB전용 택배예약시스템을 통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DGB전용 택배예약시스템으로 연동 참여해 예약 및 최종결제까지 완료해야 한다. 운임료는 2kg이하의 경우 3,800원에서 3,300원으로 할인되며 2kg초과 ~ 5kg이하의 경우 4,300원에서 3,800원으로, 5kg 초과~20kg 이하의 경우 4,800원에서 4,300원으로 즉시 할인된다. (제주, 도서지역 운임 별도)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택배 이용이 증가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CU편의점 택배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아이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여 비대면 임신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신청받아 임산부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철분제 등은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직장근무나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등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임신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에도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산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출산장려금 및 각종 수당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도 덜어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임신·출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이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