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옥은 이제 보기만 하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현대적인 시각과 트렌드, 최신 건축기술 등 실제 생활과 접목한 현대건축으로서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1 한옥문화박람회’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2021 한옥문화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하이코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시회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시분야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이며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한옥의 아름다움을 뽐내게 된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하이코 김용국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시 참가업체는 50여곳으로 ▲한옥 전원주택, 한옥농막을 전문으로 하는 로담신한옥 ▲김원희 가든 디자이너의 ‘한옥정원의 가을 풍경:그라스와 단풍의 물결’을 주제로 한 엘리그린앤플랜트 ▲한식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첨단한옥창호 ▲국가무형문화재소목장 이수자 55호 김재열 장인이 만들고 민화작가 조은정의 아이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2021 한옥문화박람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한옥, 공간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한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한국 고유의 주거문화 트렌드와 도민이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한옥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박람회는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산업적 가치창출에 주목했던 전문전시회(B2B)에서 한옥에 관심 있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시회(B2C)로 전환해 열린다. 50개 업체(150개 전시부스)가 한옥건축, 한옥인테리어, 한옥문화 등의 전시분야로 참가한다. 전시분야 외 한옥건축, 한옥스테이, 한옥카페 분야의 ‘최신 트렌드 컨퍼런스’, 한옥건축예정자, 시공자,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공 컨퍼런스’를 유튜브 라이브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또 건축공간연구원(AURI)의 국가한옥센터에서는 2021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전시와 함께‘산업으로 본 한옥’의 주제로 한옥 포럼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한옥건축 시 가장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