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4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헬스케어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하기로 했다.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홍장의 센터장,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이사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사업의 전주기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IT기술과 빅데이터 관련 개발을 함께 수행하고, 앞으로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 세미나 개최 등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첨복단지에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재단은 입주기업과 연계방안을 고심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연계하여 △디지털테라피 △의료 영상장비 △진단보조기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응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IT 인프라와 헬스케어 경험으로 재단은 인간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만드는데 힘쓸 터”라고 밝혔다. 홍장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입주기업에 네이버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최첨단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풍부한 의료 일자리를 제공할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시는 1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3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권대규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연구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전주가 그려나갈 바이오 헬스케어 도시의 비전과 전략들을 발표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도시의 비전은 ‘2030 헬스케어 스타트업-벤처 허브 전주’로 제시됐다. 권 단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창업 허브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삼아 산·학·연·병 연계를 통한 최적의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헬스케어 소재·기기, 의료정보 빅데이터 서비스, 바이오 식의약 등의 분야별 하위목표로 수립하고, 전국 최대의 헬스케어 창업 허브 도약을 위한 6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개 추진전략은 △헬스케어 선진 인프라 구축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인력 유치 △헬스케어 테크 투자 촉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