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군청에서‘21년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은 2021년「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실내 정원분야로 울산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청사 내 실내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로, 녹색식물과 실내공간디자인, 유지관리 등 각 분야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그동안 수차례 수정·반영한 기본설계안을 거쳐 구체적인 실시설계 최종안이 소개됐다.
청사 이용객들이 가장 빈번히 모이는 1 ~ 2층 로비 및 북카페 휴게공간, 옥상정원(2층 실외테라스) 등을 연계하여 수직, 수평정원을 적절히 분산배치하고 관수·조명·통신 등 중앙에서 제어하도록 통합관제시스템(IOT)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되는 친환경 스마트(Smart) 청사가 될 것이다.
총 사업비는 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으로, 3월 설계용역 발주, 6월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 및 8월 실시설계 완료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부터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공사를 추진해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