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미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AI수도추진본부’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시는 기구와 사무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과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오는 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AI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AI수도로의 대전환을 이끌 전담국 기구 구성은 기존 인공지능팀을 확대 개편한 AI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로 1국 2과 체제이다. 주요 기능은 정책총괄, 산업육성, 인재양성, 기반조성 등에 대한 총괄·조정 역할이다.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력산업 체계도 확대한다. 기존 신산업과 소속 바이오산업팀과 배터리산업팀을 ‘주력산업과’로 이관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이차전지로 ‘5대 주력산업 체계’를 확립한다. 조직 목표를 달성한 한시 기구도 정비한다.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됨에 따라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을 폐지하고 ‘문화유산과’를 새롭게 신설한다. 문화유산과는 암각화 보존과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등 후속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울산시는 녹지정원국 소속 ‘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남권 정책토론회’에 김두겸 시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시도지사 특별대담과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대담의 주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 발전과 영남권 역할’이다. 대담의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 실현, 바람직한 부울경 행정체제, 광역대중교통망 확충과 미래에 대응할 주력산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어 새정부에 대한 지역공약 관련 제언도 이어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조선 등 4대 주력산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전환시켜 울산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AI산업을 더해 울산 5대 주력산업을 만들 것”이라며 “AI기반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부산, 경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다음달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용지의 올해 하반기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 용지는 지원시설용지 17필지(2만5천297.7㎡), 복합용지 6필지(2만7천849.5㎡), 단독주택용지 10필지(3천168.8㎡), 공동주택용지 2필지(4만4천285.3㎡),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4천267㎡), 주차장용지 3필지(7천378㎡)등 총 44필지, 11만2천246.3㎡ 규모다. 복합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시설 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당 지원시설 66만1천원, 복합용지 55만4천원, 단독주택 64만8천원, 공동주택 118만5천원, 근린생활시설용지 92만원, 주차장용지 34만4천원 상당이다. 분양 일정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며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온양읍 운화리 일대에 ‘대운산 오토캠핑장’을 준공해 다음달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온양읍 운화리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공진혁 울산시 광역 의원, 한성환 군의원 등 시군의원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오토캠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여가 선용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9월 국비 공모에 선정된 총 25억원(국비 10억원), 6천135㎡ 규모의 조성 사업이다. 울주군은 2023년 3월 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5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대운산 오토캠핑장은 총 20면 규모에 화장실과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다음달 개장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대운산 오토캠핑장이 온양읍 운화리의 대표적인 녹지이자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경식)이 지난 25일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산업과 경제자유구역청’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AI는 기계가 인간의 학습, 추론, 판단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로, 빅데이터와 컴퓨팅 성능, 연산 알고리즘 혁신이 맞물리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은 지난 2022년 약 1,50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1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20%를 상회한다. 국내 시장 역시 지난 2022년 3조 원 수준에서 오는 2030년에는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세계 AI산업 동향과 국내외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AI산업 현황과 정책 동향, AI산업 기반 및 인재 양성 방안, 기업 지원과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 등이다. 특히 울산에서 추진 중인 AI 자율제조 프로젝트와 SK AI데이터센터 건립 등 대규모 사업과 연계한 동반 상승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전문 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하도급률 제고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해 시와 구군 담당 부서장,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3분기 지역 하도급률이 35.58%를 기록해 올해 목표치(35%)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역 하도급액은 2조 2,3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55억 원 증가했으며, 대상 현장도 141개로 전 분기(137개)보다 늘었다. 이는 전 분기 34.66%보다 0.92%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3분기 공공부문 하도급률은 63.91%로 전 분기보다 11.61%포인트 상승했으며, 지역 하도급액도 4,498억 원으로 227억 원 늘었다. 주요 원인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청 등에서 시행한 건설공사에서 지역 하도급률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부문은 신규 사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한수원 새울본부와 함께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0월 2일에는 SK케미칼과 함께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윤승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남창옹기종기시장 조종준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남창옹기종기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구입 물품을 울주군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오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앞장서서 지역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오는 27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2025 울주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꽃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행사 당일 오후 7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자자, 배기성, 김소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지역 예술 공연팀 하실밴드와 뮤직팩토리딜라잇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오후 9시부터는 총 1천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작천정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드론 연출과 조화로운 음악을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드론 조종 체험 3종과 로봇 전시 3종(4족보행로봇, 로봇화가, 휴머노이드로봇), 3D펜 체험, 미니모형드론 3D프린팅, 가죽소품 만들기, 친환경 나무놀이터, 반구천암각화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과 에코백 컬러링 체험, 푸드트럭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울주군의 드론 산업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울주군이 운영 중인 드론특별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2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기관과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 보고와 확약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3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업 및 기관은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대양특수강, 대흥솔루션, 삼영이엔지 등 14곳이며 총 지역상품권 구매 금액은 85억 원이다. 울산시는 7~8월 중 울산페이 구매 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7% 추가 충전금을 지원했으며, 9월부터는 1억 원 미만 구매 시에는 5%, 1억 원 이상 구매 시(1회에 한함) 7%까지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고 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4천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오는 11월 중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축산단체연합회(회장 정인철)가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회원 및 방문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울산 축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축산인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단합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산업발전 유공 시상,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한우불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1천2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인철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은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한우농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경식)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울산의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와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는 해상에너지 산업과 전력계통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현재 송변전 기자재 제조사와 해양공사 전문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해상풍력 전력망 기반 조성, 전력계통 관련 정책·기술 정보 공유와 공동 홍보, 전력망 및 기자재 기업 육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촉진하고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이 해상풍력산업의 거점이 되고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협약”이라며 “발전기업과 협회간 가교역할로 울산지역 전력망 기반을 확충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울산과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제4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무거삼호지구 11블럭 공동주택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건축·교통·경관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건축 입면과 경관 계획, 교통 소통 대책 등을 집중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700세대 규모 공동주택 건립 사업으로 최근 준공된 무거동 문수비스타 동원 아파트 뒤편 삼호산 자락에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기존 도로 보행로 폭이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설 단지 대로변에는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단지 내 입주민의 안전과 교통 흐름을 위해 주차장 입구 차단기 위치와 횡단보도 배치를 조정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근 산지 접경 지역에는 상수도 소화용수 설비를 추가 설치하도록 했으며, 야간 경관 조명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3회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인 동구 일산동 534-1번지 주상복합 건축물 계획도 조건부로 통과됐다. 당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실·국장, 구군 부단체장, 울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준명 총감독이 최종계획을 발표한 뒤, 시 소관 실·국장이 16개 분야 60개 지원 업무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고한다. 울산시는 보고회를 통해 홍보·안전·기업 및 외교·문화·관광·체육·교통·환경·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정지원 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공업축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인공지능)’를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산업수도를 넘어 ‘AI 수도’로 도약하는 울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에서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7시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난 15일 오전 벨기에 겐트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국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이 박람회의 개요, 성공 전략, 기반조성 현황, 재정 확보, 조직 구성, 홍보 계획, 추진 일정 등을 담은 ‘경과 보고’를 발표했다. 특히 쓰레기 매립장의 생태정원화,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박람회장 조성, K-문화를 활용한 관광·문화 콘텐츠 전략 등을 소개하며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생태정원도시로 도약할 것”임을 강조했다. 울산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각국 대표단을 상대로 정원 유치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정원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8일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열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을 초청해 대축전의 의미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를 통해 국제사회에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널리 알려 세계 각국의 참여 기반을 다지겠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2026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됐다. 환경문화사업 분야에는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포함됐으며, 생활기반사업 분야에는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선정됐다.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앞서 지난해 선정된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운산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의 숲과 대운천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적 힐링 명소를 육성한다.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옹기종기 도서관과 연계해 주민들이 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올해도 울산 건축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울산다운 건축의 의미를 되짚고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건축상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이어진다. 주제전 ‘에코브릿지’에는 2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 여천매립장을 잇는 생태·문화 공간 구상을 선보여 울산의 산업·생태·역사적 배경과 정체성을 반영한 ‘울산다운’ 건축물을 제안한다. 이어 기획전인 ‘휴먼브릿지’는 1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울산다운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건축물 소개와 울산건축에 대한 방향성과 미래를 제시한다. 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규모 생활 건축물 중 두 곳을 선정해 수상하는 ‘울산건축문화제(UAF) 건축상’도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0일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대학교와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문제해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11일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업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교과과정, 체험형 현장실습, 사회가치 경영 상담(ESG 경영 컨설팅) 등이다. 이 가운데 울산경자청은 울산대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2학기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안전공간 개선디자인이란 공공장소, 주거지, 학교, 기업 등 도시공간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미적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 교과과정의 목표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게 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이번 2학기 과정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테크노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엠티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엠티지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내에 입주하면서 사무공간 확장에 따른 효율적 공간 배치를 위해 해당 과정에 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이 지난 11일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백미 10㎏, 32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백미 지원은 최근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청량읍 내 경로당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동섭 조합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리 농협이 앞장서서 소비 촉진에 힘쓰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청량읍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량농협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7년 만에 완료돼 울주군 남부권 주거지 확충이 기대된다.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울주군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지난 5일 자로 환지처분 공고됨에 따라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및 상남리 일원에 면적 32만 701.8㎡, 2,640세대 규모의 공동·일반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8년 5월 11일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도시계획 결정 이후 2005년 9월 8일 토지구획정리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나 시공사의 사업 포기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7월 21일 IS동서로 시공사를 변경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6월 12일 공사 완료 공고 후 기반시설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마침내 이달 5일 환지처분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일반택지 237필지 640가구, 공공택지 2필지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내·외에 중로 7개 노선, 소로 21개 노선 등 28개 노선의 도로와 소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해 지구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올해 상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6.5%를 기록하면서 울산 5개 구·군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울주군의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6.5%를 기록했으며, 30~49세 핵심 고용층의 고용률도 울산에서 유일하게 80%를 돌파했다. 울주군의 전체 취업자 수는 12만명으로, 지난해 11만7천명보다 3천명이 증가해 고용시장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연령대별로도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말 32.3%에서 올해 상반기 35.2%로 3% 가까이 상승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 고용률도 38.6%로 울산 최고 수준을 기록해 세대 전반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이 확인됐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62.8%로 울산 내 최상위 수준을 보였다. 여성 경제활동참가율(49.9%)과 여성 고용률(47.3%) 모두 지역 최고치를 기록해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수준인 7만4천명으로 유지됐다. 산업별 취업 현황을 보면 광·제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3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철도공사 사망사고 등 공공부문 중대재해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울산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추진상황, 상반기 이행사항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화재·폭발·붕괴·질식 ·추락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대책 및 작업수칙 준수, 시 사업장 내 예방조치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최근 정부도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의 의견 개진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공사 등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들은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안전예방조치와 점검을 실시해 유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유원지 활성화와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을 포함한 규제 완화 조치를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3일 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9월 중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우선 유원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지역에 포함해 공공과 민간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토지 활용 효율성과 유원지 개발 활성화의 기반이 된다. 또한 자연·특화경관지구에서는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관광단지에 한해 숙박시설을 허용하던 규정을 관광숙박시설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11m로 제한하던 건축물 높이 규제 조항을 삭제해, 용도지역에 따라 높이 규제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가지경관지구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외적으로 입지를 허용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시가지경관지구 내 역사문화환경 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전통 제조산업 강자에서 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다. 울산시는 SK와 함께 29일 오후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울산AI 데이터센터 기공식’과 ‘AI수도 선포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SK와 아마존웹서비스 관계자, 울산지역 국회의원, AI 관련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AI 수도 선포식에서 선언문과 함께 울산의 새로운 비전을 공식화한다. 김 시장은 지난 반세기 국가 경제를 이끄는 산업수도로 자리매김한 울산이세계 최대 수준의 AI 데이터센터 착공으로 울산 주력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산업의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출발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선언문을 통해 AI 기반 자율제조와 스마트 혁신 산업 선도, 산업·연구 현장 중심의 혁신형 인재 양성, 대기업·중소·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제조·산업 AI 표준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한다.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울산은 전통 산업과 첨단 산업이 융합된 글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복지재단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사회 양극화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를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28일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와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모금액은 군민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2023년 울주복지재단 설립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타당성 검토 및 울산시 동의를 거쳐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 5월 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오세곤 대표이사와 임원진을 구성해 울산시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 법인 등기를 마치고 직원 채용 후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울주복지재단은 범서읍 구영리 중부종합복지타운 시네마동 1층에 사무실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천500만원을 28일 울주군에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백창훈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최갑락 울주군농협 협의회 의장, 박동섭 청량읍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어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개발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된다는 걸 알기에 울산농협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경제를 위해 자발적 기부에 참여해 주신 울산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산농협과 힘을 모아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농협 임직원들은 2023년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울산원예농협 임직원 기부금 710만원을 포함 총 5200만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정책이 합계출산율과 혼인건수 동반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울주군 합계출산율은 2023년 1.005명에서 지난해 1.05명으로 전년대비 0.045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울주군 혼인건수도 766건에서 843건으로 77건(10%) 증가해 출산율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울주군의 맞춤형 정책은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3대 분야 56개 사업이다. 우선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지원 확대 및 돌봄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신혼부부는 올해 4월부터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 기간을 최대 4년에서 8년으로 연장했고, 주거비 부담이 많은 청년층은 ‘청년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중이다. 주민 등록된 18~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부모가 출산·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울산 최초로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를 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경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1조600억원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복합특화지구 조성으로 울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로써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총 4개 지구, 6.28㎢ 규모로 확대돼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규모 순위가 기존 7위에서 5위로 높아지게 된다. 이 지구는 KTX울산역세권의 교통 접근성과 기존 연구개발 업무지구와의 연계성을 기반으로 수소·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전시 복합 산업, 서비스업 등을 집중해 산업은 물론 주거 기능까지 갖춘 자족형 신도시 건설이 목표다. 또한 수소·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병원·쇼핑몰·외국인 학교 등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 서울산 신도심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경제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0년 기준으로 생산 유발효과 2조 3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353억 원, 취업 유발효과 6,662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는 경제자유구역의 규제 완화, 개발사업 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2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둘 만큼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부담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착한 분양가’를 찾는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8일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597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8% 상승했다. 특히 3.3㎡(1평)기준으로 환산하면 1974만1000원으로,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13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르면 연 내 평당 2000만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이처럼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내 집마련을 서두르려는 경향이 감지된다. 다만, 분양가가 워낙 오른 만큼 같은 생활권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로 수요가 쏠리는 경향도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이달 경기 남양주시에서 분양한 ‘왕숙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1순위 평균 55.5대 1로 최근 3년간 남양주시 신규 공급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B1블록 기준 3.3㎡당 1737만원인데, 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2025년 빈집 정비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올해 1차 사업 진행 결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지원 대상지를 추가 선정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내달 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오는 10월 현장조사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후 실시설계와 석면 조사를 완료한 뒤 내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빈집 정비 지원사업 신청서, 토지의 공공용지 사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빈집 및 해당 토지 소유자가 빈집 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하는데 동의해야 한다. 울주군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빈집, 소유자가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용지로 사용 동의한 빈집, 각종 범죄 및 환경오염, 화재 발생,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부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숙박비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 이 행사는 국내 여행의 수요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울주군을 포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31개 지역에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 7만원 미만은 숙박비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할인권은 1인당 1매에 한하며 종료일인 10월 30일까지 해당 지역의 숙박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발급처는 행사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울주군은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영남알프스’를 비롯해 전국에서 새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아름다운 야경으로 한국의 아바타섬이라 불리는 ‘명선도’,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 ‘외고산 옹기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등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자랑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주군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어려움을 겪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산악관광,
울주야구장 조감도. 사진: 울주군청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서생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주야구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88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대상지는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148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5만6,095㎡,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울주군은 오는 11월까지 토목·조경·건축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2월까지 각종 행정 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조성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되는 울주야구장은 지역 야구 동호회 뿐 아니라 전국 단위 대회 유치가 가능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구장 2면, 중계실, 운영사무실, 선수휴게실 등 시설이 들어서고 접근성이 우수해 인근 지역의 생활체육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야구장은 부족했던 야구 인프라를 보완하고,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공사 추진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미래 핵심사업을 반영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분간 면담을 갖고 내년 주요 국비 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카누 슬라럼 센터 건립 등 2026년도 국비 주요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진: 울산시 제공 이번 건의는 지난달 김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울산 새싹기업단지 조성이다.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해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심속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활용해 이용객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사업은 제조 전 과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자율제조’ 기술 개발 및 검증 기반을 구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제2차 울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 사진: 울주군청 제공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주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지원, 사회참여 촉진을 목표로 청년기본법 및 울주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종합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난 3월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실태조사를 청년 정책 수요에 반영해 내실 있는 울주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울주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중간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울주군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정책 현황 심층분석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분석 △청년정책 비전 도출 및 중점 추진 과제 제시 등 다양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울주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에 울주군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내년 상반기 개원을 앞둔 가칭 ‘울주군립병원’ 명칭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울주군의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건립 중이다. 이순걸 울주군수. 사진: 울주군청 제공 공모의 목적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 군의 지역성과 상징성, 공공의료기관의 신뢰성과 독창성이 담긴 명칭 발굴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울주군민과 울주군 소재 사업장 종사자 등이다. 울주군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에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울주군립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개원 전부터 군민이 함께하는 병원으로 준비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양읍 일원에 조성 중인 병원은 60병상 규모에 응급실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로 구성된 7개 진료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관련 자세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SK텔레콤-아마존웹서비스의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앞세워 ‘AI 수도’ 도약의 본격 행보에 나선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출범된 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SK-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과 실행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AI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 산업군 육성과 분야별 AI 인프라 확산, AI 인재 양성 등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은 제조업 기반과 AI 기반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최적지”라며 “AI 기술을 주력산업에 접목해 제조 AI 분야에서 국가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6월 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의 총 7조 원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총 사업비 741억 원 가운데 41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선정된 사업은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 온산 덕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선바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남목 일반산단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기반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인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온산 덕신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LS MnM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는 인접한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건립될 의료·건강 복합타운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시행으로 10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이 조성 사업의 지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사업 설명회, 선정위원회 개최,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해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사 특히 올해 4월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미래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제안해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 산업코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11차 개정사항을 반영해 핵심 미래산업인 전기차 제조업(30122), 체외 진단 시약 제조업(21301), 수소 제조업(20121), 이차전지 제조업(28202, 20209) 등의 전략산업군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D-1000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는 ’정원도시 울산, 세계로 가는 길‘을 주제로 ’미래전략토론회‘를 가졌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 D-1000 기념행사와 정원도시를 주제로한 미래전략토론회 동시개최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울산 시민에게 박람회와 토론회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참여열기를 확산함으로써 도시재생과 환경복원의 국제적 모델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울산이 세계적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 우선, 박람회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협회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하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이날 김 시장은 주요 참석자들에게 박람회 홍보 배지를 직접 수여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내빈들이 함께 ‘D-1000’ 문구가 새겨진 대형 화면을 점등하는 기념 공연을 통해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 의지를 다졌다. 박람회 유치를 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 수요자들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부동산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5월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04.7로 전월(102.7)대비 2.0p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05.9에서 108.5로, 광역시 및 지방은 99.1에서 100.3으로 올라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소비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가격 상승 또는 거래 증가를 체감한 응답자가 많다는 뜻으로, 실거래 회복의 선행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그동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느렸던 지방도 100을 넘어선 점은 시장 분위기 변화의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울산이다. 울산의 5월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14.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서울(116.5), 세종(115.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 집권 이후 경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울산은 지역 내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을 기반으로 한 자족도시로 경기 회복 시 더욱 빠른 반등이 예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하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난 11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선 박람회의 운영 주체가 될 조직위원회 설립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행정안전부 1차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후 2차 심의와 발기인 구성, 정관 제정, 법인 설립 등기 절차를 거친다. 울산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타 지자체의 설립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조직 구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기관에 적극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주요사업 및 연계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 5월 박람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가 제정돼 박람회 준비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법도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근 폰툰보트를 활용한 수상교통 시범 운영 성공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울산공업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두 번째 회의가 지난 달 3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날 회의에는 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안 보고와 함께, 산업문화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축제는 ‘최강! 울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10월 16~19일,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로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행진은 작년보다 1시간 앞당겨진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펼쳐진다. ‘최강! 울산’을 표현하는 대형 상징물과 ‘최강 울산 선언문’을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 왔다는 자부심을 대내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남구 행사장에는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대형 특설무대와
울산도심융합특구 위치도.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국토교통부와 울산광역시는 울산도시공사를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7일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이 승인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사업의 주체가 확정됨에 따라 각종 행정절차 및 부지조성 등 의 실질적인 이행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융합특구는 미래형 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 혁신연구단지, 재난·안전 등 산업 분야와 특화주거단지, 문화가 융합된 복합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단위 사업이다.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KTX역세권융합지구(162만㎡)와 다운혁신융합지구(30만㎡)로 나눠 추진한다. KTX역세권융합지구에는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창업 후 보육(POST-BI) 클러스터, 농업기술 혁신 연구개발(R&D) 부지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 맞춤형 특화 주거를 공급한다. 다운혁신융합지구에는 실증연구센터와 R&D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국책 연구기관 2곳을 선도기관으로
울산시청 전경 사진: 울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인 단지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로, 관할 구·군 건축, 주택부서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이다. 시는 오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오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는다.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도 추천된다. 지난해에는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3단지,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1차아파트가 각 그룹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생생국가유산 행사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를 개최한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옹기장을 주제로 한 이번 국가유산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해 국가유산이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인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 울주군이 주최·주관한다. 특히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는 우수사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울주군은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6월, 8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먼저 오는 6월에는 옹기종기 장담그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과 함께하는 숨쉬는 옹기 장(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옹기박물관 및 옹기마을 내 옹기폐공장 투어를 통해 옹기마을의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사진: 울산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안전하고 활력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활력 제고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주택빈집이 1,855호, 미분양 오피스텔 582호, 미분양 공동주택 1,013호에 달하는 실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한 상가 공실률 표본조사 결과도 오피스 15%, 중대형상가 17%, 소규모상가 6%, 집합상가 20%의 공실율로 전국 평균 공실률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5~10%P가량 높은 수치다. 빈집 발생의 원인으로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수도권 인구 유출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주택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이 꼽힌다. 경기침체로 인한 상권 쇠퇴와 각종 사업의 미착공, 어린이집 폐업 가속, 공공주택 및 도시개발 사업장의 지연 등으로 지역내 안전사고, 범죄발생, 주거환경을 해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빈집을 활용한 시민편의시설 조성 △제도 개선을 통한 빈집 정비 참여 확산
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7~30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되는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EMAF 2025)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는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산업 기계·장비 및 서비스 박람회로 공작기계, 자동화 설비, 로봇,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기술이 총망라되는 자리다. 올해는 44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박람회에 풍성,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 에버그린플러스, 건호이엔씨, 피지메탈, 제일종합상사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참여해 울산관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열교환기 자동세척기, 분체이송설비, 선박부품 및 엔진 등 각종 산업기계 장비이다. 시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통상 위험이 현실화 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
청량읍 덕하리 465-3번지 일원 공동주택 조감도 이하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2025년 제3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청량읍 덕하리 465-3번지 일원 공동주택 등 2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청량읍 덕하리의 공동주택 변경건과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덕하리 소재 공동주택 변경 건은 청량초등학교 남측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2층, 8개동 총 631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7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635세대로 조건부 통과된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부지 북측의 청량초등학교 증·개축공사 중 학교 시설배치가 변경됨에 따라 법적 기준 검토 과정에서 일부 동의 층수 감소 및 1개동 추가 등으로 4세대 감소한 631세대로 계획이 변경됐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주군 온양 대형산불 이후 울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임야 인접지역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소화용수 설비가 추가 설치되는 첫 사례다. 울산시는 임야와 접한 공동주택 주변에 50m 간격으로 소화용수설비를 배치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축소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추억 지킴이 기억안심버스’를 운행한다. 기억안심버스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 홍보문구, 위치, 전화번호 등을 버스 전체 외면에 디자인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별로 운행하면서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 1일에서 10일까지 열리는 울주산악영화제에 기억안심버스를 활용한 이동 홍보관을 운영해 만 60세 이상 원하는 사람에 한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치매상담 및 센터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장은“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상담 및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 클라이밍데이 체험프로그램이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운영된다. 올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함께 운영되어, 복합웰컴센터를 찾는 방문객에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클라이밍데이 체험장에서는 7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모바일클라이밍’, 로프를 활용하여 나무에 올라가는‘트리클라이밍’, 국제규격의 인공 암벽코스를 직접 체험하는‘스포츠 클라이밍’, 집라인, 하늘다리 등 6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모바일어드벤쳐’프로그램 등 총 4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예방을 위해 체험공간별 이용 인원이 제한되어 운영되며,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7세 이상의 미성년자만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연희 관광과장은“클라이밍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에도 실제로 접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특히 국내 최고의 규모와 명성을 가진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이 보다 더 활성화되고 지역 내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한 지역 어린이를 위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