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축소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추억 지킴이 기억안심버스’를 운행한다. 기억안심버스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 홍보문구, 위치, 전화번호 등을 버스 전체 외면에 디자인해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별로 운행하면서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 1일에서 10일까지 열리는 울주산악영화제에 기억안심버스를 활용한 이동 홍보관을 운영해 만 60세 이상 원하는 사람에 한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치매상담 및 센터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장은“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상담 및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 클라이밍데이 체험프로그램이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운영된다. 올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함께 운영되어, 복합웰컴센터를 찾는 방문객에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클라이밍데이 체험장에서는 7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모바일클라이밍’, 로프를 활용하여 나무에 올라가는‘트리클라이밍’, 국제규격의 인공 암벽코스를 직접 체험하는‘스포츠 클라이밍’, 집라인, 하늘다리 등 6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모바일어드벤쳐’프로그램 등 총 4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예방을 위해 체험공간별 이용 인원이 제한되어 운영되며,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7세 이상의 미성년자만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연희 관광과장은“클라이밍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에도 실제로 접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특히 국내 최고의 규모와 명성을 가진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이 보다 더 활성화되고 지역 내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한 지역 어린이를 위해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31일 온산프라자 2층에서‘울주군 노사공감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주군은 근로자의 복리증진 및 노사 화합의 상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울주군 노사공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위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올해 1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공감센터는 노사관계 실태조사 및 연구, 노사에 대한 법률 지원 및 노사 상담, 노사민정 협력 프로그램 개발, 영세사업장 및 취약노동자 관련 사업 등을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선호 군수는“산업과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노사공감센터 개소가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울주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남창 생활권의 대표적인 관문인 남창3교 야경이 다시 태어났다. 울주군은 지난 30일‘다시 태어난 교량의 빛’을 주제로 한 온양 남창3교 경관개선사업 을 완료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남창천 일대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야간경관조명은 남창3교(L=100m) 교량에 설치되어 매일 일몰 시부터 23시까지 점등되어 은은한 파스텔톤의 계절별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울주군은 남창천 정비사업, 남창천~대운산 자전거도로 개설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걷고 싶은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교량이 단순 통행 수단을 넘어 울산을 대표하는 경관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철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2022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이번에 편성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올해 2월 군에서 선발한 포수들이며, 지역별 5개 반으로 나누어 총 30명으로 편성했다. 울주군은 농작물 피해 신고 시, 길게는 5일 이상 걸리던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의 기존 행정절차 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기간동안 사전포획허가제를 도입해 민원 신고 즉시, 피해방지단의 현장 투입이 가능하게 했다. 포획대상은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의 유해야생동물이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주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생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특별기획전시‘골격미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양생물자원 연구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의 전시 교류 협력을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골격염색 표본 28종 35점을 전시해 생물의 골격구조를 관찰하고 색을 입힌 골격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구성은 골격염색의 목적과 방법, 과정 설명, 골격염색을 통한 연골어류와 경골어류 구분, 염색표본을 활용한 생물의 미적 아름다움 연출, 염색표본 스탬프 체험 공간과 포토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전시를 통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골격염색 표본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른 과학관과의 교류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전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화강생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각종 부조리 예방과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체 감사결과 지적사항 처분기준’을 개정해 4월 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처분기준 신설, 초과근무수당과 여비 부당 수령 가산 징수금 상한 상향조정, 학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사립유치원 감사 처분기준 조정 등 12개 유형에 총 17개의 처분기준을 신설하고 개정했다. 2020년 1월부터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서비스업의 적용 대상이 기존 급식종사자에서 청소근로자, 시설관리, 야간경비, 학생통학보조원까지 확대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법령 위반과 업무 소홀 처분 기준을 신설해 최고 중징계까지 가능하게 했다. 초과근무수당과 여비를 부정하게 수령한 공무원에 대한 가산징수금의 상한을 부정수령액의 2배에서 5배로 상향 조정해 금전적 처벌을 강화했다. 또한 사립유치원 감사 시 학교와 동일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같은 처분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유치원감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발과 처분에 그치지 않고 감사에서 드러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법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명과 안내로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성실납세를 유도하고자 ‘2022 지방세 실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실무’는 지방세 개요와 취득세 등 세목별 상세설명, 지방세 관계 법령의 2022년 주요 개정사항 및 비과세·감면 제도, 납세자 권리보호 규정과 지방세 구제제도 등 법인의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다. 특히 법인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과세·감면제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세무조사 시 세목별 주요 추징사례와 판례·심사결정 및 유권해석을 폭넓게 담아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시는 모두 500부를 제작하여 2022년 시 세무조사 대상법인과 마을세무사 등에 110부를, 구·군 세무조사 대상 법인과 조사담당자 실무용으로 390부를 배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인들의 납세편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실무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법인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뢰받는 지방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소장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 자료실에서 ‘2분기 이야기(테마)도서’를 전시한다. 먼저 종합자료실에서는 최근 사회, 경제, 문화 경향(트렌드)을 주도하고 있는 ‘엠제트(MZ)세대’ 관련 도서 44권을 전시한다. 올해 문체부가 지정한‘청년 책의 해’인 것과 연계하여 엠제트(MZ)세대에 대한 이해도와 기존 세대와의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또 다른 신인류의 탄생, 엠제트(MZ)세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전시도서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밀레니얼 제트(Z)세대 트렌드 2022’, 임홍택 작가의 ‘90년생이 온다’, 8년 차 자유 기고가(프리랜서) 오늘이 펼쳐놓는 생활 공감 에세이 ‘오늘은 다른 길로 가보겠습니다’ 등 총 44권이다. 어린이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는 어린이 시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존재가치를 상기시키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줄 수 있는 도서 29권과 디브이디(DVD) 9점을 전시한다. 대표 도서는 오진원 작가의 ‘방정환과 어린이날 선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지방산단 소재 중소기업 중 20개 업체로 안전관리자가 없는 영세사업장(50인 미만)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기계, 전기, 가스시설 등의 사고 취약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사업계획을 참조하여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등 산업재해 예방과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16년부터 총 100개 업체에 대해 작업환경 등 총 5,152건의 산업재해 예방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현장조치(3,017건), 개선권고 (2,135건) 등의 조치를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통행료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난 2월말 울산대교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주)로부터 울산대교(염포산터널) 통행료 조정 신청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동결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울산시가 울산하버브릿지(주)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을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연간 32억 원 수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말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분을 반영하여 코로나19 발생 등 울산 전체의 지역경제 침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통행료를 동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대교 및 염포산터널 통행료는 지난 2015년 6월 1일 개통한 이후 2017년 한차례 인상한 뒤 5년째 동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울산광역시장, 탕 쉥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 유종선 울산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주민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실습(인턴십) 협약’ 체결을 위한 자리를 갖는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모집 절차를 진행하여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4주간 전문교육을 거친 뒤, 6개월간 유엔식량농업기구 국가사무소에 3명을 실습사원(인턴)으로 파견한다. 이번 실습사원(인턴) 파견 사업은 울산시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유 플라이(U FLY·Ulsan For International Youth)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유 플라이 사업은 울산지역 청년들을 국제기구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기관에 실습사원(인턴)으로 파견하여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국제기구는 정규직 채용 시 직무 실습(인턴십) 등 실무경험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국제기구 진출 희망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국제개발 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 플라이 사업은 울산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정부 정책금융기관의 정책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에 따라 시 경영안정자금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4개 정책금융기관 대출‧보증분에 대해 3월말까지 시행 예정이던 기존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원한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의 거치기간(2년 거치)이 올해 안에 종료되어 원금상환이 도래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상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술보증기금 및 울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만기연장 ‧ 상환유예를 원하는 경우, 대출을 시행한 은행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최대 1년까지이다. 또한 울산시는 거치기간이 늘어날 경우, 총 지원기간 범위 내에서 거치 연장기간을 포함하여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2년거치 2년 분할상환’(4년)에서 ‘3년거치 2년 분할상환’(5년)으로 변경할 경우 ‘3년거치 1년 분할상환’(4년)에 대해서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효율적 지진 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 관내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310개소(지진옥외대피장소 267개소,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43개소)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284개소(지진실내구호소 205개소)이다. 점검내용은 대피장소 및 임시주거 등 시설 지정의 적정성 및 접근성, 관리대장 마련 여부, 표지판 정비(한글, 영문), 누리집, 재난관리업무포털 등에 등록된 주소와 실제 위치 일치 여부 등이다. ‘지진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는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시 시설물 붕괴, 침수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하여 신체를 보호하고 이후 지진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야외장소이다.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임시 주거가 가능한 시설이며, ‘지진 실내구호소’는 이재민주거시설 중 내진 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이다.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위치는 울산시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3년도 ’4조 원대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대선 지역공약과 국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 박성민(국민의힘, 울산 중구) 국회의원을 만나 울산시의 지역공약 및 주요 국비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배려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인 권명호 의원실(국민의힘, 울산 동구)과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북구) 등을 방문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공약사업을 검토 중인 인수위 관계자들도 만나 울산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다. 주요 건의 사항은 지역 공약인 7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수소 이동수단 협력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전기추진체계 친환경선박 협력지구(그린쉽 클러스터) 조성, 대중교통 대동맥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설립 등이 있다. 또한, 주요 국비사업은 조선해양 탄소중립용 수출형 소형원자로 기술개발,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31일 오후 3시 이날 개관하는 동구 남목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동구 캠퍼스 운영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는 울산시, 동구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르면, 참여 기관들은 강좌 기획 및 운영, 강사 지원, 수강생 모집·관리 및 홍보, 교육장소 제공 및 관리 지원,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동구 캠퍼스’는 연중 동구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분야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에 대한 ‘청소년 창작자(주니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북구 캠퍼스에 이어 울산이노베이션스쿨 확장을 위한 두 번째 권역별 거점이 마련되었다.” 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울산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집중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은 지난 2019년부터 울산시에서 디지털 교육도시 울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형 실무인재 양성 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부 및 울산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사무국장, 경제자유구역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85명의 ‘2022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31일(목)자 관보 및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 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 및 재산 증감을 살펴 보면, 신고 재산 평균은 9억 1,883만 원으로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1억 5,262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85명 중 80%인 68명의 재산이 증가하였고, 20%인 17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은 개별공시지가, 주택 공시가격 등 가액 변동 상승과 부동산 매입, 저축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고지거부 및 등록제외(사망 등), 생활비 지출 및 금융채무 증가 등이다. 2022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초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6,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지방정부와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대외협력기금을 통하여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과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시 지원금을 보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국내외에 방역물품을 지원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른 지자체의 지원과 도움으로 피해를 극복했다.”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강원 지역의 많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울산 시민 모두와 함께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태광산업(주)과 ㈜엘지(LG)화학의 합작법인 티엘케미칼(주) 본사를 울산에 유치한데 이어 대규모 증설 투자도 이끌어냈다. 울산시와 티엘케미칼㈜은 3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시설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티엘케미칼㈜(이하 티엘케미칼)은 울산시 관내에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시설 증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티엘케미칼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엘케미칼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 미포산업단지 내 부지에 연간 26만 톤 규모의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며, 이번 투자로 100명 이상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조진환 대표이사는 “티엘케미칼은 울산 향토기업인 태광산업(주)(이하 태광산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엘지(LG)화학(이하 LG화학)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여 본사 및 생산시설을 울산에 둔 기업이다. 본사에서 생산하는 아크릴로니트릴(AN)은 태광산업과 엘지(LG)화학에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 것이며,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기대감과 아크릴로니트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입주기업 지원책으로 센터에 입주 중인 4개 업체에 대한 판로개척 및 제품홍보를 위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저트 개발·판매 업체 ‘샤보드레’, ‘제과다움’이 지난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부산 카페쇼에 참가했다. 나머지 2개 업체는 4월중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건축박람회와 케이펫 페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샤보드레’는 신제품인 화이트커버춰 초콜릿과 천연발효 버터를 섞은 브라우니 꾸덕바를 내놓아 인기를 끌었고, ‘제과다움’은 인스타에 신규 가입한 팔로워들에게 주력 생산품인 휘낭시에를 증정하며 자사 홍보에 나섰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전시·박람회 부스비 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박람회 지원, 기업 홍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는 참여 기업 지원인력 확보를 위해 인제대학교 사업단과 연계하여, 복잡 다양한 행사진행으로 바쁜 기업에게 학생들을 보조인력으로 지원하여 마케팅 및 기업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행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년 2월말 기준 42,815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되어 있으며 신규 복지수급이 가능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결과 총 2,595명이 새로운 복지 혜택을 수혜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개인별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인에게 알려주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제도가 작년 9월부터 시행중이다. 복지멤버십을 통해 신규로 수혜 받게 된 복지사업은 통합문화이용권, 이동통신요금감면, 저소득층 전기요금할인 감면, 에너지 바우처 등으로 관내 14개동 중 달동 448명, 삼산동 369명, 신정1동 241명 순으로 신규 대상자가 많았다. 올해 6월경 차세대보장정보시스템 2차 개통을 통해 전국민 대상으로 복지멤버십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며 남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개인별로 제공되는 복지멤버십 알림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를 통하여 제공되며 가입·거부 등의 문의 사항은 전담콜센터(1566-0313),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통한 수급자 발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이 인형’캐릭터의 상표와 디자인의 법적 소유권 확보 및 대표성 확립을 위하여 특허청에 출원 신청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지난 25일 특허청에 장생이 인형 등 지정상품 28류와 인공지능 로봇 등 9류, 문구류 등 16류, 손수건 등 24류,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조례 등 업무표장 상표등록 출원과 캐릭터 매뉴얼에 대한 저작권등록을 신청했다. 상표등록이 완료되면 독점배타적 권리를 확보하고 장생이 인형 캐릭터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친근한 고래도시 남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특허 출원 신청한 캐릭터는 울산남구 캐릭터 ‘장생이’를 리뉴얼한 ‘장생이 인형’으로 고래도시 울산남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장생이 가족으로 새롭게 출시하여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화 하여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등록 완료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말부터 장생이 인형 캐릭터를 활용하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주요관광지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다양한 깜짝 이벤트 실시 등으로 친근한 고래도시 울산남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장생이 인형’캐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3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의 문화예술단체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울남 9경과 구정 베스트 7에 선정되어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 새롭게 마련된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약 108평 규모의 대형 공간에 공업지역의 특성과 벽면 거울을 활용한 확장성을 통해 세계의 유명 미디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개관을 기념한 첫 번째 전시인 ‘반 고흐 마스터피스’전(展)은 반 고흐의 일생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로, 그가 그렸던 수많은 작품들이 하나의 스토리가 되어 세계적인 화가 고흐와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작가들의 작품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전시 기획하여 장생포문화창고가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현장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교육복지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본격 출범한다. 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제1회 교육복지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문협의회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복지 정책의 방향 설정을 위해 복지정책 분야, 아동․청소년 분야, 사회복지 분야 등 지역사회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매년 2차례 정례 협의회를 가진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일 발표한 ‘2022년도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기본계획’에 관한 논의를 시작으로 시교육청이 앞으로 추진하는 ‘울산형 교육복지 실태조사’,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대토론회’ 등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현장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아동․청소년 전문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제84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했다. 이번 만남은‘2022년 학부모회 컨설팅단’ 16명이 참여해‘학부모회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 컨설팅단은 학부모가 직접 단위학교의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청은 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자격연수 이수제를 도입해 관련 연수 14시간 이상 이수한 학부모 21명을 컨설팅단으로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2020년 12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안착과 학부모의 학교 참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하여 학부모회컨설팅단 활동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부모회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으며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방역 관련, 회복적 생활교육, 생태급식 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울산교육 정책을 논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올해도 큰애기정원사 양성에 나선다. 중구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큰애기정원사 3기 수강생 14명과 중구청 공무원 80명, 지역 주민 80명 등을 합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박연선 컬러유니버셜디자인협회 전 회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 중구를 위한 정원도시 색채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큰애기정원사는 울산 중구 마을정원사의 이름으로, 중구는 큰애기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지식·정보 및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하며 지난 2년 동안 1기, 2기 큰애기정원사 68명을 양성했다. 올해 추진되는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은 3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3차례, 26시간에 걸쳐 ▲마을과 정원의 조화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도시의 삶과 정원 문화의 이해 ▲정원 만들기 실습 ▲정원 유지관리 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해당 과정을 수료한 마을정원사들이 각종 정원 조성 사업과 정원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를 포함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11개 지자체가 정부에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 건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30일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 건의문 비대면 서명식에 참여했다. 이날 서명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정부 주도의 발전 전략에서 벗어나 지역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차원에서 대정부 건의 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공동건의문에는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조속한 혁신도시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공기관 2차 이전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지역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제11기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0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4층 아동보호 상담·조사실에서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응하지 않는 학대 행위자의 상담·교육 방법과 피해 아동 보호 방안 및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조사와 처벌에 기초한 기존 아동학대 대응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아동학대 사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30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 4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참석해, 중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명에 대한 분야별 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아동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공무원,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단체장 및 실무자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4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을 위해 분기별로 1회, 연 3회 이상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운영위원회 회의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관련 기관 연계망을 구축하고, 아동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자원 연계방안을 모색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식목일을 앞두고 대안동 산57번지 태연학교 주변 임야에 편백나무를 심는 조림행사를 가졌다. 이날 구청 직원 등 참여자들은 1ha 면적에 편백 1천500그루를 심었다. 북구 관계자는 "전 구민이 나무가 주는 혜택을 곳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산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조림사업을 추진, 오는 5월까지 1억7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ha에 편백나무 등 2만 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은 30일 나눔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정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해 나눔냉장고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돼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지만 나눔냉장고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주민자치회 등 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나눔냉장고를 이용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서면회의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5명에게 1년 동안 생활지원(최대 28만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청소년안전망 사업에 대한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도 공유했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지역자원을 연계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 그 밖에 청소년 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선정,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등을 논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3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인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돌봄인형 사업 내용 및 지자체 이용 사례 등을 설명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58명과 사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돌봄인형은 봉제 인형으로, 식사시간, 약 복용시간 등의 알람기능과 치매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건강을 관리한다. 인형의 머리, 손, 목 등에는 반응형 센서가 내장돼 머리 쓰다듬기, 손잡기 등 교감활동이 가능하며, 어르신의 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정 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응급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횟수가 줄어들고 대화할 일이 없어지는 요즘 상황에서 스마트돌봄인형은 독거 어르신에게 말동무가 되어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기대가 크다. 향후 스마트 인형 관련 업체인 ㈜미스터마인드와 사업추진에 대한 협의를 충실히 진행해 조만간 스마트 인형이 현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강동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을 열고, 민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동권 구청장에게 산하지구 내 빈터 토사흘림 방지 시설 설치, 강동중앙공원 부지 물놀이장 설치, 이정표 및 표지판을 '강동산하지구'에서 '블루마시티'로 변경 등을 요청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 많은 주민들과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은 구청장이 각 동을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1일부터 담배꽁초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쓰담쓰담 수거장려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쓰담쓰담(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수거장려사업'은 북구민들이 버려진 담배꽁초를 모아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담배꽁초 60g(120개 정도) 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을 지급하는 것으로, 담배꽁초 수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모래나 다른 쓰레기와 혼합돼 있으면 분리해야 하고, 물기가 묻어 있는 담배꽁초는 무게의 80%만 적용한다. 종량제봉투는 개인당 월 30장으로 제한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북구 관계자는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수거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거장려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쓰담쓰담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의회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오후 '제1기 울산광역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선발된 홍보단 27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앞으로 활동사항에 대한 교육, 본회의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은 월 1회 포스팅과 함께 의회 소식, 의정활동, 의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개인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홍보단 위촉장 수여, 굿즈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기간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이다. 시의회는 홍보단을 2022년 3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 결과 48명이 지원하였으며 블로그 게시물,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능력 등 1·2단계 심사를 거쳐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27명을 선발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활동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의정활동 및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0일 오전 9시 성안동 독수리공원 일대에서 3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성안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은 달빛 야경누리길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성안동 독수리공원에서 스타벅스 앞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달빛 야경누리길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야간 경관 조성사업이다. 중구는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성안동 경찰청~스타벅스 1.25km 구간에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구간 연장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 2월 디자인용역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1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현장 간부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조성해 달빛 야경누리길을 중구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거리로 조성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2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동구청은 올해 3월 7일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세무과가 세무1과, 세무2과로 분리되고 통합징수팀이 신설됨에 따라 체납액 일제정리를 집중 추진한다. 이번 기간 동안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진행하고,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5월에는 매주 화요일을 ‘야간 영치일’로 정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차량도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직·간접피해를 입은 생계형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경제회생을 위해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유예 등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아름다운 동구’의 주제로 ‘2022 울산동구 사진·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을 동시에 공모한다. 공모전 제는 ‘아름다운 동구’로 천혜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등을 새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최근 2년 이내 촬영한 작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진·영상공모전은 상금 총 1,300만원으로 사진부문은 총 25점을 선정해 동구청장상 및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입선 20만원을 지급하고, 영상부문은 총 5점을 선정해 동구청장상 및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을 지급한다.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접수는 온라인과 이메일로 각각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진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산업도시에서 바다체험 해양도시의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사진과 영상 작품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사진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지역의 체육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구청은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함께 '서부회관을 활용한 생활체육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은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소유한 서부회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 중 1개층(3층)을 동구청이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한 뒤 공공체육시설로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서부회관은 현대중공업이 1995년부터 직원 복지제공을 위해 헬스장과 수영장, 목욕시설 등을 운영하던 곳이었으나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16년 현중이 현대백화점에 매각했고, 2017년 7월 이후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됐다. 인근 주민들은 주민 복지개선을 위해 구청이 매입해 공공체육시설로 운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총 사업비 37억원을 들여 매입 및 리모델링을 한 뒤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3년 하반기 중 준공해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문화체육시설이 열악한 남목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남목문화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긴급 식품꾸러미를 제공하고, 학생복지맞춤형지원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식품꾸러미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점심 식사용으로 건강을 고려해 김, 시리얼, 레토르트 식품 등 간편식과 귤,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을 포함해 1인당 7만 원 상당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지원방법은 교육복지 담당교사가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신청하면 맞춤형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가정으로 신속하게 배송한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학생 4천여 명 중 자가격리 학생 강북 242명, 강남 219명 등 총 461명에게 지원했으며,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이루어진 지난해 1월경에도 취약계층 학생 복지지원과 건강관리를 위해 1인당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일반 학교보다 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30교에 학업 수행을 위한 생필품,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 긴급 지원을 위한 ‘학생복지맞춤형지원비’를 중점학교 지원사업비의 3%에서 15%로 확대하여 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30일 군청에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연계해 기부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을 통해 영남알프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해마다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부 훼손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영남알프스 일대의 지역사회에 생기는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기부캠페인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 개인뿐만 아니라 ESG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기부캠페인을 통해서 마련된 기금은 △울주군 영남알프스 산림자원 보호·육성 사업을 우선으로 하고 △ 환경보호와 산악안전 캠페인 추진 △영남알프스 일대 주민 및 지역 상권을 위한 기타 사업에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추진 시기에 맞춰‘영남알프스 완등 인증’모바일 앱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주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친환경·안전·나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망 구축과 홍보를 위해 울산원예농협, 울산중앙회 울주군지부와 공동으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울주군 농산물 홍보관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과일인 배와 사과를 비롯한 배즙, 배잼 등 가공품과 제철 채소를 판매하는 로컬푸드, 울주청년창업농업인이 직접 만든 치즈와 요구르트, 굼벵이 가공품, 누룽지, 배빵, 꽃차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경제적 침체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세계 산악 영화인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 울주 농산물 장터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 2,758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3,400개를 배부했다. 방연 마스크는 화재 발생 때 유독가스를 중화시키고 불완전 연소물로부터 호흡을 돕도록 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휴대용 보호 용구로, 기숙사 침실 내 상시 비치하여 실제 기숙사 내 화재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방연마스크 배부와 함께 기숙사 운영학교 13곳에서 새 학기 기숙사 화재 대피 훈련 실시 및 소방 안전 점검 계획도 23일 안내했다. 기숙사 운영학교는 다음 달 20일까지 비상연락망 정비, 발화요인 제거, 소방 시설물 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고 야간 학생 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화재 대피 훈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각 장비 활용, 원격수업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선택해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내 취약한 분야를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관리하면서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관내 공공도서관이 주관한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후보도서 중 분야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1권, 총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해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종 도서는 올해의 책 선정추진단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각 5권의 후보도서 중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선정추진단의 최종 심의를 거처 결정된다.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울산도서관과 구·군, 교육청 및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조사는 관내 공공도서관,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패널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참여 가능하다. 시민 선호도 조사의 결과는 올해의 책 선정추진단 회의 시 전달되어 최종 도서 선정에 반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2년 울산의 책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과 관련한 사업비 3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급수 증가 및 사전기획 내용 반영을 위한 부족한 사업비를 확보하고자 ‘연내 고시하지 못한 민자사업비는 불용되어 재편성을 할 수 없다’는 교육부 지침을 주의 깊게 살폈다. 이에 따라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 추진하지 못하고 반납 예정인 민자사업비를 확보하고자 3개월에 걸쳐 담당 과장 및 담당 사무관 회의는 물론 수시로 교육부 관계자와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협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런 과정을 거쳐 울산교육청에 6개동 345억 원을 우선 배정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고, 지난 25일 재배정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학급수 증가가 예상되는 농소중, 청량중의 개축 공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소중은 현재 18학급에서 29학급, 청량중은 현재 8학급에서 22학급으로 학급수가 늘면서 개축 때 연면적 증가에 따른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번에 교육부에서 345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22년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해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30일 오전 11시 15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비엔케이(BNK) 경남은행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최홍영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본부장이 참석한다. 협약서는 울산시와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은행에서 공급하는 자금은 총 40억 원 규모이다.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000만 원 한도로 무담보‧무보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다. 단 현재 연체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울산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지원에 적극 앞장선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현장에서 최홍영 비엔케이(BNK)경남은행장 등이 소상공인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계승 · 발전시킬 거점 공간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3월 30일 오후 4시 울산시장, 울산시의장, 울산교육감, 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민주화운동기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경과 및 사업계획 보고, 현판식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민주화운동기념센터는 중구 중앙길 69 건물 2·3층에 면적 354㎡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사)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이사장 김상천)가 맡아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 교육사업, 전시사업, 학술사업 등을 적극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센터의 민주화운동 기념사업과 교육사업을 통해 민주정신의 고취와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울산 민주화운동의 참여자들의 희생정신과 민주화를 향한 열의를 계승․발전시키고, 울산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30일 오전 10시 구 종하체육관 부지에서 울산광역시장, 이상현 케이시시오토(KCC AUTO) 그룹 부회장, 시의회 의장, 울산산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11월 13일 울산시와 케이시시(KCC)정보통신 간 ‘종하체육관 재건립 기부 업무 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45년 전 고(故)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울산 종하체육관이 노후됨에 따라, 이 선생의 장남 이주용 케이시시(KCC)정보통신 회장의 대를 이은 통큰 기부 결정으로 재건립이 성사되었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대를 이은 통 큰 기부를 바탕으로 민관 합동 건립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주용 케이시시(KCC)정보통신 회장이 300억원을 기부하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9,905㎡ 규모로 건축물을 건립하고 이어 울산시에서 168억 원을 투입하여 내부 인테리어 설계와 시설별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여 아동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4년 초 개관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미포국가산단, 매곡일반산단, 테크노일반산단 등 3개 산단이 정부의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이같이 지정됨에 따라 노후산단 변신을 위한 ‘산단 대개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강화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3월 일자리위원회 및 국토부, 산업부 등 중앙부처 합동 공모사업인 ‘21년 산업단지 대개조로 예비 선정된 울산시의 ‘산단 대개조’ 지역이 이번 국토부 및 산자부가 공동 개최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쟁력 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된 것으로 ‘산단 대개조’ 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된 셈이다. 그동안 울산시는 합동 공모사업에 예비선정후 2차례 걸친 중앙컨설팅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산단 대개조’ 사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