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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2026울산옹기축제’ 본격 시동

- 주민기획단 ‘옹헤야’ 3기.. 주민 주도형 축제 실현 목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재)울주문화재단이 지난 7일 ‘2026년울산옹기축제’ 운영을 위한 주민기획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기획단은 주민 주도형 축제 실현을 목표로 2024년부터 구성·운영해 온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본 기획단은 울산 지역 주민 가운데 재단이 주관한 ‘축제 아카데미’ 수료자와 2024~2025년 주민기획단 ‘옹해야’ 활동 경험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주민기획단 3기는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12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2026 울산옹기축제에서 지역의 특성과 옹기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 축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하고,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기획단의 자발적이며 대가 없는 참여는 지역 축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힘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그 이름을 올린 울산옹기축제는 주민 참여 없이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토대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주민 주도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26회를 맞이하는 ‘2026 울산옹기축제’는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 옹기 문화와 현대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