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시장의 한 시간은 330만 부산시민의 한 시간과 맞닿아 있습니다. 지난 100일이 가능성을 확인하고 첫걸음을 내디딘 ‘회복’의 시간이었다면, 남은 1,360일은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성장’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민선 9기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부산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정책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전 시장은 취임 당시를 회상하며 “민생의 어려움과 지역경제 활력 저하, 미해결 현안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기를 시작했다”라며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날부터 민생 비상대책회의를 주재, ‘민생 100일 비상조치’와 추경 편성, ‘민생 100일 동행간담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노동자, 청년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챙겼다”라고 밝했다. 지난 100일 시정의 가장 큰 성과로 전 시장은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가시적 변화를 꼽았다. 부산을 출발한 시범운항 선박이 북극해를 거쳐 유럽을 다녀오는 등 북극항로의 가능성이 현실화된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제20대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부산 미래교육 대전환’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0일간 정립한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연차별·분기별 이행 목표와 재정 계획으로 구체화한 ‘공약실천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 등 5대 영역, 15개 과제, 66개 공약, 86개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실천 계획의 객관성과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교육청은 지난 9월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회의를 거쳐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임기 내 총 소요 예산은 약 1조 3,886억 원 규모로 추계됐다. 주요 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교수·학습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부산 전체 초·중·고교로 확대 보급한다. 지난 9월 전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 2.0’을 비전으로 민선9기 공약사업 126개를 최종 확정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출범 100일을 맞은 7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울주군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법적 가능성, 임기 내 추진 실효성, 소요 예산, 국·시비 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4대 목표, 12개 분야, 126개 공약사업을 도출했다. 이번 공약은 민선8기 동안 축적한 성과와 기틀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과 밀착된 실질적 정책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군수는 “교육과 보육, 일자리와 민생, 주거와 복지 등 군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민선9기 행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울주군이 제시한 4대 목표 중 첫 번째인 ‘미래를 키우는 교육, 빈틈없는 생활복지’ 분야에는 4,025억 원이 투입된다. 성장기 학생을 위한 ‘중·고교생 천원의 아침 간편식’과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울주런(Learn)’을 도입한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최근 5년 6개월간 과로 또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뇌심혈관질환 산재 사망자가 2,3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경비업을 비롯한 건물 종합관리업과 서비스 업종에서 피해가 가장 극심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뇌경색·뇌출혈·심근경색·심부전 등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산재 사망자는 최근 5년 6개월간 총 2,350명에 이르렀다.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509명, 2022년 486명, 2023년 364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4년 390명, 2025년 408명으로 2년 연속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역시 상반기에만 19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과로사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업종 기준으로는 경비·숙박·의료 등이 포함된 ‘기타의사업’이 1,0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571명), 운수창고통신업(338명), 건설업(280명)이 뒤를 이었다. 전체 240여 개 세부 업종 가운데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분야는 아파트 경비업 등이 포함된 ‘건물등의종합관리사업’으로 총 259명(11.0%)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동호인 문화 조성을 위해 쏟아부은 헌신과 열정이 전국 파크골프인들의 뜨거운 찬사 속에서 결실을 맺었다. 국내 파크골프 명가 하나산업사(회장 김길선)가 개최한 ‘제2회 브라마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0월 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치열한 결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브라마골프 김길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수개월 전부터 대회 기획·준비, 코스 점검, 공정한 시상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파크골프 축제의 장’이었다. 김 회장은 파크골프가 단순한 여가를 넘어 국민적 대중 스포츠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대회 운영’과 ‘파크골프인들을 향한 아낌없는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소신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기획 단계부터 김길선 회장의 철학이 깊게 반영된 이번 대회는 기존의 관행을 깨는 혁신적인 경기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총 3,072명의 선수가 출전한 예선전에서는 전국대회 최초로 ‘기록원 없는 경기’를 도입했다. 동호인 간 상호 신뢰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스스로 타수를 확인·기록하도록 하여 선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은퇴 후 활기찬 여가를 즐기는 시니어 인구가 급증하며 파크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 잡은 가운데, 정통 골프웨어 브랜드 아놀드파마(Arnold Palmer)의 파크골프 라인업이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돌풍의 중심에는 단연 실속형 파크골프 클럽인 ‘APG-07’이 자리하고 있다. APG-07은 친환경 신소재인 ‘CPX’를 헤드에 적용해 뛰어난 반발력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전량 ‘100% 국내 생산(Made in Korea)’을 고수해 정밀한 만듦새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아놀드파마의 클럽 라인업 중 가장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되어, 은퇴 후 고정 소득이 줄어든 시니어 입문자와 실속파 동호인들 사이에서 탁월한 가성비 클럽으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파크골프 클럽 시장은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과 품질이 담보되지 않는 저가 제품으로 극단적인 양극화를 보여왔다. 이로 인해 초보자나 실속형 골퍼들의 선택폭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아놀드파마는 베테랑 골퍼를 위한 최고급 라인부터 친환경 CPX 헤드와 완성도, 가격 경쟁력을 완벽히 갖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팬스타그룹이 지속되는 엔화 약세(엔저) 기조와 연휴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비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춘 다채로운 고품격 크루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팬스타그룹은 10월 3일~5일, 10월 9일~11일로 이어지는 가을 황금연휴를 맞아 ‘팬스타 미라클 크루즈’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과 숙박, 관광, 미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크루즈 여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알뜰 쇼핑족부터 호캉스(크캉스)족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우선 2박 일정의 짧은 일본 여행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투나잇 크루즈’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5성급 호텔 수준의 미라클호 객실 2박과 미식, 전용 버스, 기항지 관광을 하나로 묶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다. 관광명소 탐방, 온천, 사케 박물관 투어, 고베 하버랜드 쇼핑 등 취향에 맞는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부산의 수려한 해안 경관을 조망하는 ‘부산 원나잇 크루즈’도 인기다. 대표 상품인 ‘불꽃 크캉스 패키지’는 오션뷰 발코니 1박과 식사, 공연, 인피니티 풀 이용, 광안대교 배경의 해상 불꽃놀이 관람을 포함한다. 도심 속 붐비는 인파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부산 도심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시장 전재수)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부산시 전역에서 통합형 축제 프로젝트인 ‘2026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10월 한 달간 부산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관광·마이스(MICE)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축제는 ‘10월, 부산에 가면’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음악·문화 ▲영화·예술 ▲비즈니스·혁신 등 3개 핵심 분야에서 총 22개에 달하는 유수의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앵커 행사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창업엑스포(FLY ASIA)를 중심축으로 삼는다. 부산시와 공사는 공연, 문화, 예술, 미식, 축제, 산업 등을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단일 브랜드 아래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층 넓고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아시아 최고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3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세계적인 위상을 대폭 끌어올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의 첫 장을 연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시 전역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59개국 247편의 공식 초청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월드 프리미어로 세계 최초 공개된다. 또한 경쟁 부문에는 14편의 수작이 초청돼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조명한다. 아울러 오픈토크, 스페셜토크, 액터스하우스 등 영화인과 관객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다채로운 스페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A-list) 영화제’로 공식 선정되며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 등과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더불어 경쟁 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Busan Award) 대상’ 수상작에는 미국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유치와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글로벌 IT 공룡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29일 오후 2시 청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투자 환경 변화 및 향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AI 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인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관련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020년 첫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2024년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정부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전력·냉각·IT 장비 등 연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핵심 산업과 인재 양성, 규제 완화, 금융 지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전력 다소비 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