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카발란’ 브랜드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이연복 셰프와 협업을 진행한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국내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과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소개하는 유튜브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 협업으로 지난 5월 공개된 첫 협업 콘텐츠에서는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 소개로 유튜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4일 공개된 두 번째 메뉴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의 인기 메뉴였던 춘권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로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꼽았다. 이 페어링 주류는 쉐리 캐스크의 풍부한 향미가 특징인 제품으로 달콤한 초콜릿향과 로즈마리의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다. 영상 후반부에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활용한 특별한 하이볼 레시피도 공개됐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카발란은 뛰어난 제품력을 갖춰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여러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ʻ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반부패를 실천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새로고침! 한수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행사는 유공 직원 포상 및 워킹그룹 감사패 수여, 사규 정비 보고서와 청렴 웹툰 발간 보고, 원전본부별 활동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울본부에서 ‘수의계약 자율통제 시스템 개발·운영’을 발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청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변화를 위한 노력을 선보였다. 한수원은 지난해 한국감사협회 주관 ‘청렴윤리 기관대상’,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대외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사규를 정비하고, 청렴 캐릭터 ‘청풍이’ 웹툰 제작, 반부패·청렴 특화 AI 개발을 통한 전문적인 청렴 피드백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은 한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새로고침! 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도모헌에서 ‘부산은 커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이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 음용 기록을 가진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일반적으로는 1896년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사의 권유로 고종이 처음 커피를 맛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은일록’에는 이보다 앞선 1884년 부산해관 감리서 민건호가 ‘갑비차’를 대접받은 기록이 남아 있다. 행사에선 월드 커피 챔피언의 라테아트 퍼포먼스, 모래 커피 시연, 챔피언 토크쇼와 더불어 라테아트, 센서리 교육, 핸드드립 강연, 블록체인 커피 성분 분석 세미나 등 정상급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커피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과 부산을 대표할 ‘부산형 커피 음료' 시음회와 명칭 공모전도 열려 시민과 함계 음료의 맛과 이름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커피 음용 기록이 있는 '커피도시 부산'의 역사성과 특별한 커피 문화가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2026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됐다. 환경문화사업 분야에는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포함됐으며, 생활기반사업 분야에는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선정됐다.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앞서 지난해 선정된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운산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의 숲과 대운천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적 힐링 명소를 육성한다.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옹기종기 도서관과 연계해 주민들이 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2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와 경남 관광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 첫날, 경남·부산·울산·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영남권 관광 이음 페스티벌'에서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온라인여행사 등 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행사는 비즈니스 밋업, 관광 스타트업 프리세션 및 피칭, 우수한 관광 상품의 전시 관람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오뚜기 등 대중견기업과 하나투어ICT, 프립 등 온라인여행사는 물론 이노빌드랩 등 투자사, 영남권 지역관광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상담 부스가 마련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특히,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5기 입주기업인 '사월의 모비딕'이 대중견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연내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의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는 시 해양농수산국장, 시 건설본부장,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수협중앙회 및 5개 수협 조합장,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HJ중공업 컨소시엄 등으로 구성된다. 이 협의체는 사용 주체인 어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각 안건에 대해 관련 법령 부합여부와 총사업비 예산 범위를 먼저 확인하고 이 사업의 핵심 가치 순으로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 사업의 핵심 가치는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수산물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수산물의 상품성 등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설계 협의 방향과 연내 착공 등 시급한 사업 일정을 고려해, 어시장 주요 요구사항 중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조정 등 어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내용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선정된 시공사인 HJ중공업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설계도서 작성 후 계약을 완료하고, 각종 인허가 등 공사준비를 거친 뒤 연말부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올해도 울산 건축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울산다운 건축의 의미를 되짚고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건축상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이어진다. 주제전 ‘에코브릿지’에는 2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 여천매립장을 잇는 생태·문화 공간 구상을 선보여 울산의 산업·생태·역사적 배경과 정체성을 반영한 ‘울산다운’ 건축물을 제안한다. 이어 기획전인 ‘휴먼브릿지’는 1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울산다운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건축물 소개와 울산건축에 대한 방향성과 미래를 제시한다. 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규모 생활 건축물 중 두 곳을 선정해 수상하는 ‘울산건축문화제(UAF) 건축상’도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0일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홍콩에서 개최된 제10회 ‘벨트앤로드 서밋 2025’행사에 참가해 잠재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벨트앤로드 서밋’은 2016년부터 매년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투자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열렸으며 80여 개 국가·지역의 정부 관료 및 글로벌 기업 대표 등 약 6천명 이상이 자리했다. 경자청은 행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물류 트라이포트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1:1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남문·미음·지사 외국인투자지역, 서컨·웅동배후단지, 보배복합지구 등에서 추진 중인 산업별 프로젝트와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행사 이후 홍콩무역발전국, 홍콩물류협회 Elsa Yuen 회장 및 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홍콩 내 해외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 BJFEZ 프로젝트 홍보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0일 문현동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대리츠 사업의 안전한 하도급대금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리츠 사업과 관련된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 대금 결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과 상생결제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와 지급 안정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하청·협력업체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금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현지 시각 10일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총회(World Design Congress)’에서 부산이 '2028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사회·문화·경제적 발전을 이끈 도시를 2년마다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도시는 해당 연도에 도시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디자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게 된다. 이번 지정은 부산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전 세계에서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며, 도시 디자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수락 연설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도시디자인이다. 이는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을 주조하는 것이다”라며 “다양한 사회 문제를 디자인 기반 정책으로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주제인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