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전시회는‘울산 공원의 버섯’이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하1층 코스모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울산생명의 숲 버섯 탐구회에서 그동안 연구하고 발굴해온 버섯 사진 70여점을 선보인다.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 공원의 버섯을 탐구하고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섯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설명도 함께 전시된다.
2016년에 3월에 창단된 울산생명의 숲 버섯탐구회는 울산의 산과 습지일원의 버섯을 연구하여 울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울산의 버섯 포스터 제작 및 야생버섯도감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버섯탐구회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로 얼마나 다양한 버섯이 우리 주변에 함께 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고,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