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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입신고, 현장을 직접 찾아갑니다”

동구청 ‘동구거주 동구주소 갖기’ 박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에 실제 거주하지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평일이나 주말에 해당 주민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받는 맞춤형 전입신고를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울산시의 '울산주거 울산주소갖기' 운동 추진에 따라 동구가 자체 추진하고 있는 '동구주거 동구주소갖기'의 실질적인 전입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업체, 연수원, 기숙사 등에 사전조사로 전입대상 수요를 파악하고 예약일에 동 전입담당자가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에는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을 방문해 맞춤형 전입신고를 받았으며, 앞으로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현대중공업 기숙사인 율전재, 삼전관 등 관내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담당자가 주말에 전입신고를 하려는 주민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한 뒤 전입신고를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주말 전입신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동구주소갖기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구 인구의 감소추세가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