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대규모점포 및 직접판매 홍보관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비해 집단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운영자·종사자, 이용자들에게 방역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청 관계자들은 31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울산점과 뉴코아아울렛 울산성남점을 찾아 출입자 발열체크와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만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