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동구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콘서트에는 국악가수 ‘송소희’와 소리꾼 ‘오단해’, 월드뮤직밴드 '두번째 달' 등이 출연하여 국악감성과 퓨전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90분동안 아름다운 선율에 마음을 나누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동구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동구지역 소상공인은 5천원(1층), 2천5백원(2층), 동구 주민은 1만원(1층), 5천원(2층)으로, 타 공연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공동 기획한 행사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고 무대 위의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가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여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