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형연료제품(SRF, Solid Refuse Fuel)란 폐지류 등 단순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기물 가운데 자원으로 이용 가치가 있는 가연성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번 합동 점검 세부내용은 ▲고형연료제품 품질기준 준수 여부 ▲고형연료제품 보관상태 ▲ 침출수 등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고형연료제품 제조시설은 건전한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양질의 고형연료제품 품질 확보와 주변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