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은 2021년 올해의 책 고학년 부문 선정 도서‘강남 사장님/이지음 저/비룡소 출판’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9월 9일(목)부터 11월 24일(수)까지 초등학교 9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제도서의 실감나는 낭독으로 상상력을 키우며 관련 논제들로 자유토론과 찬반토론을 한다. 서로의 의견을 말해보고 경청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유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독서토론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