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3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일산‧방어동지역 상가번영회, 수산물판매센터 임원 등 20여명과 함께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전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의 분위기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주변 상가지역 및 식당 이용객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이후 동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점포 내 위생‧청결 상태 강화, 친절한 서비스 제공, 부당한 가격 인상 금지 등 협조사항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동구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