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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 대평동마을회, 활력 가득 우리동네‘대평동 골목길’환경 정비 실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대평동마을회에서는 지난 10월 20일 대평동 마스텍 중공업안 협소한 골목길에 적재된 오래된 고무통, 나무적재물, 쓰레기등을 정비하기 위해 통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대평동은 근대조선산업의 일번지로 일제강점하에서부터 수리조선소와 관련된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나 최근 경기불황 및 인구감소로 점차 쇠퇴해 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평동 이북골목, 제주골목, 시장통 등 오래된 골목길의 주변환경이 불결하고 바닥이 울퉁불퉁하여 어르신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영도 경제기반형 공모사업 “골목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박기영 회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골목길 환경정비와 개선 사업을 통해 야간 통행의 안전 문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영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깡깡이예술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며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