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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촘촘해지는 울산 남구 공공와이파이존

연말까지 정류장 ·공원 등 20곳 무료와이파이존 추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주민 편의와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까지 두왕동 민원출장소와 와와커뮤니티하우스 등 새로 문을 연 시설을 비롯, 주요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20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새로 구축해 운영한다. 올해 새로 구축되는 공공와이파이존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버스정류장 10곳, 공원 6곳과 문수청소년문화의집 등이다.


그동안 남구는 관내 어디서나 구민들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대 구축에 적극 나서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원 등에 이미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135곳을 운영 중이다.


한편, 남구는 기존 공공와이파이존을 수시로 점검해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15일에도 관내 공공와이파이존 135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와이파이 정상연결 유무, 접속장애, 함체 상태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아 통신사와 협의해 해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존 공공와이파이존에 더해 20곳이 추가로 구축되면 보다 촘촘해진 남구의 공공와이파이존 덕분에 주민뿐 아니라 우리 구를 찾는 관광객들도 통신비 부담 없이 편리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공공와이파이존을 계속 넓히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점검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