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29일 오후 2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일반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전기 시설 등을 보수했다.
이번 활동은 LED 전등 업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LED 전등 교체 및 전기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기 작은 시설물도 꼼꼼하게 살피고 손보며 전기료 절감 및 아동의 건강·학업 증진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무상으로 LED 전등을 지원·교체해 준 김덕수 ㈜네모엘텍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부방이 밝아지면 마음도 함께 밝아져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리라 믿는다”며 “무상으로 LED 전등을 교체해 주시고 전기 보수 공사까지 지원해 주신 ㈜네모엘텍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