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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주민들, 신세계 본사 앞 릴레이 1인 요구활동 연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주민들이 당초 10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릴레이 1인 요구활동’을 11월에도 이어간다.


중구 주민들은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을 필두로 지난 10월 6일부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앞에서 ㈜신세계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릴레이 1인 요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신세계는 이에 상응하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 13개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통정회, 새마을협의회, 그린리더협의회는 이마트 본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요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및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6일), 중구의회(7, 8일),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12일), 공인중개사 중구지회(13일), 중구 여성단체협의회(14일), 혁신도시 상가발전협의회(15일), 그린리더 중구협의회(18일), 민주평통 중구협의회(19일), 혁신도시 공공기관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20일), 중구 새마을협의회(21일), 민주당 울산시당(22일), 아이파크입주자대표회의(25일), 중구의회(26, 27일), 중구 통정협의회(28일), 중구 명예구청장협의회(29일)가 1인 요구활동에 참여했다.


중구는 ㈜신세계가 중구 혁신도시에 백화점 등을 포함한 상업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어기고, 오피스텔 위주의 개발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자 릴레이 1인 요구활동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25일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앞으로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는 울산혁신도시 내 ㈜신세계 부지 개발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여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신세계가 울산혁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걸맞은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