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월 3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흡연예방을 위해 실시한 ‘나는 NO-담人!’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연중 실시하고 있는‘나는 NO-담人!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한 것이다.
‘NO-담’은 ‘담배 안피움’을 뜻하는 말로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에 포스터, 웹툰·카툰, 캘리그라피, 뮤직비디오 부문에 총 69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47점을 뽑아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시사점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수상 작품들을 다양한 곳에 전시도 한다.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같은 달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토성동 부산대학교병원 로비에서 각각 전시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 시민 모두가 금연의지와 실천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