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학년말 특강‘동화 속 도서관공방’을 운영한다.
‘동화 속 도서관공방’은‘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무드등’,‘만다라 시계’, ‘호두까기 인형 오르골’,‘크리스마스 별장식’, ‘열기구 무드등’등 5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월 20일에‘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무드등’을 진행한다. ‘헨젤과 그레텔’동화를 읽고, 행복한 우리 집을 만들기 위한 가족의 생각을 나누고, 과자집 무드등을 만든다.
같은 달 27일에 만다라 기법을 활용해 아이들이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만다라 시계’를, 28일에는 동화‘호두까기 인형’을 읽고 부모와 함께 클레이로 동화의 명장면을 만들어보는‘호두까기 인형 오르골’을 각각 진행한다.
12월 4일에 동화‘사계절 생태놀이 겨울’을 읽고 나뭇가지를 이용한 별장식을 만들어보는‘크리스마스 별장식’을, 5일에는 동화‘악동일기’를 읽고 열기구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면서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열기구 무드등’을 각각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9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미령 부산구덕도서관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