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사람들'의 신규 공장이 가동했다 [사진=남양유업]](/data/photos/news/photo/202009/18347_33727_627.jpg)
남양유업 자회사 ‘건강한사람들’의 최신 설비 기기등을 갖춘 신규 공장 가동이 시작됐다.
남양유업의 자회사 ‘건강한사람들’이 국내 최고 품질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최신 설비 등을 도입한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고 남양유업 관계자는 7일 밝혔다.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건강한사람들’은 2011년부터 사업을 운영한 가운데 남양유업을 비롯한 국내 주요 식품회사들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종업원 164명 모두 지역 주민들로 이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PET 음료 등을 주로 생산·운영하던 체계에서 신선이유식, 치즈, HMR 등 다양한 제품군 생산을 위해 3월부터 약 870억원을 투자한 신규 공장을 가동하였다. 이와 같이 종합식품회사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기존 ‘남양에프앤비’라는 사명을 ‘건강한사람들’로 지난해 12월 변경하였다.
신규 공장은 최신 설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내 모든 식품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설비를 오픈하고 있다. 또한, 생산되는 제품의 과정은 누구나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안심견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장은 국제 인증인 FSSC22000, ISO9001 및 HACCP 인증을 받아 생산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공장에 도입한 ‘PEF설비’와 ‘HPP설비’는 최신식 식품 공정이다.
PEF설비는 액상제품 생산간 적용되는 비가열 전기식 살균 기기다. 과즙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비타민과 폴리페놀 등 열에 약한 항산화 물질의 파괴도 막을 수 있다.
HPP설비는 신선이유식 등에 적용되는 살균 기기다. 수심 약 6만 미터와 동일한 초고압력을 순간적이고 균일하게 가해 미생물을 사멸시키는데 국내 이유식 최초로 도입한 설비이며 영양 손실 최소화와 식품 안전성을 상승시킨다.
관계자는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가치이자 비전이다”고 전했다. 또, “온라인에 ‘건강한사람들’에 대한 오해와 루머가 있는데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 글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