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투자증권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 부문 대상 수상작 '벽화' [사진=한국투자증권]](/data/photos/news/photo/202009/18762_34259_5927.jpg)
한국투자증권이 ‘제4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4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을 개최하고 총 13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내가 좋아하는 것'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에는 시와 수필 총 102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 5명, 우수 10명 등 총 132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입상자를 많이 배출한 지역아동센터 다섯 곳에 문학 전집과 초등생 필독서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대웅 심사위원 시인은 “응모작 속에 펼쳐지는 각기 다양한 수 많은 꿈들을 읽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의 사려깊은 시선과 상상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글쓰기가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 우리 학생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