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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 “지역의대가 울산에 있는 것은 시민의 당연한 권리, 이제 시민들의 역할 필요”

울산 필수의료인력 확충방안 토론회 개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울주군 온양,온산.서생.웅촌 지역구)은 16일 오후 울산광역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역의료인력 확충방안 및 지역 의대의 지역 환원 관련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보건의료 노조 관계자, 울산시민연대, 울산대학병원 노조,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원 및 울산시 시민건강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위 소속의 국회의원 서동용 의원과 도종환 의원이 토론회 개최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창기 발표자(평화와 건강을 위한 울산의사회 소속)가 ‘울산지역 의료인력실태와 확충방안’을, △전은수 울산시미래비전위원회 위원이 ‘울산대 의과대학의 운영현황과 법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이장우 울산대병원 노조와 박영규 울산건강대표 상임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발표에 앞서, 토론회를 주관한 서휘웅 위원장은 시 행정사무감사 지적, 울산시의회 건의안 의결, 전국의장협의회 안건 채택, 대정부 건의안 등의 촉구 활동을 통해 32년 만에 울산대에 대한 교육부 현장 감사가 이뤄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지난 8일 이상헌 국회의원 주재로 교육위, 보건복지위, 관계 지역구 국회의원 5명이 한자리에 참석한 국회간담회에서 울산의료원 예타 면제와 지역 의대의 지역 환원 후속 조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는 경과를 덧붙였다.


서 의원은 “울산대 의대가 서울이 아닌 울산에서 교육받고 지역 의료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으로 현재 90%는 와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10%는 시민들의 몫”이라며 “울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지역 의대에서 대학병원, 지역 우수인력의 배출까지 울산 의료 체계가 완성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