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는 신형 마세라티 ‘MC20’의 인테리어 소재로 알칸타라가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MC20은 이탈리아의 경주용 차량 개발 업체 달랄라(Dallara)의 기술로 제작됐으며 탄소섬유 프레임과 최고출력 630마력 엔진을 탑재했다. 마세라티는 MC20의 가벼움과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알칸타라 소재를 채택했다.

알칸타라와 마세라티는 마세라티의 고성능 모델인 마세라티 코스(Maserati Corse, MC) 시리즈의 인테리어를 위해 오랜 기간 협업해 왔다. 알칸타라 소재는 타 소재보다 실링, 필러 및 도어 패널의 무게 경량화 할 수 있으며 모든 소재는 이탈리아 네라 몬토로(Nera Montoro)에 위치한 현지 생산 공장에서 제작한다.

마세라티 MC20에 적용된 소재는 맞춤 디자인을 통해 비주얼 요소를 강조했는데 시트 중앙에 레이저 커팅 기술을 적용했고 그래디언트(Gradient) 디자인으로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 시트 위에 대조되는 포인트 컬러로 스티칭 적용도 했는데 블루 및 메탈릭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맞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