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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척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착공 1년여 만에 개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척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이 23일 열렸다고 밝혔다.


척과초 다목적 강당은 지난 2020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약 11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강당 건물 전체 면적은 1,147㎡로 교육부와 시 교육청, 울주군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총 27억 원이 투입되었다.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급식소와 보건실, 돌봄교실 1실, 일반교실 1실과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과학실 1실, 돌봄 1실 야외휴게공간, 야외 놀이터, 화장실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개관으로 척과초 학생들은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수업과 동아리 활동, 특기·적성 활동 등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학사일정이 종료된 저녁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각종 체육활동 및 지역행사, 문화공연, 연습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선호 군수는“울주군은 지난 2007년부터 11개교에 총 31억 9,800만원을 지원해 울주군 내 학교에 다목적 강당 신∙증축을 지원한 결과 관내 60개교 중 58개 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신∙증축되어 운영 중이다”며“2022년에는 온산고등학교에 다목적 강당을 증축하는 등 울주군 내 모든 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신∙증축되어 학사일정 중에는 학생들이 이용하고, 학사일정 후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지역의 거점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이 지원한 다목적 강당은 △2007년 언양고(옛 언양자연과학고) 5억원 △2010년 울산예고 3억원·청량중 4억원 △2011년 경의고 1억원·삼정초 4억원·두동초 3억9,800만원 △2012년 남창중 2억원·방기초 2억원 △2015년 삼동초 2억원 △2020년 척과초 2억 5,000만원 △2021년 반곡초 2억 5,000만원 등으로 학교 11곳에 총 31억9,8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