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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크리스마스 살곶이 자동차 극장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동차극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살곶이 자동차 극장은 무료 영화 상영과 함께 포토존(트리, 썰매, 눈사람 조형물 등)을 설치 운영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한해를 보내는 구민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제공한다.


전국 최초로 성동구가 마련한 살곶이 자동차극장은 감염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동차에서 가족 ․ 연인 등과 함께 영화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66회를 운영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상영작은 23일 애니멀크래커를 시작으로 24일 그린치(2018), 25일 가디언즈 이며, 상영시간은 매회 오후 7시 30분이다. 사전예약은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께서 크리스마스에 살곶이 자동차극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들이 원하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