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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년부터 2,669명 유치원생 친환경 무상급식 혜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동대문구 유치원생들의 친환경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다.


동대문구는 내년부터 유치원 설립유형, 규모와 관계없이 동대문구 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 원생들의 학기 중 중식 1식에 대한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공립 9곳(2022년 신설 유치원 포함), 사립 18곳 등 총 27곳의 유치원에서 2,669명(4월 1일 기준)의 원생들이 지원 혜택을 받는다.


학교급식법 일부 개정(2020.1.30.)으로 학교급식 대상의 범위가 초·중·고등학생에서 유아까지 확대되며 유치원 원생들에게도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으로 영유아 건강증진과 학부모 급식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무상급식이 시행된 지 10년 만에 유치원까지 확대되며 보편적 교육 복지가 완성됐다. 유·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시행으로 동대문구의 모든 유아 및 학생들이 차별 없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학교생활이 정상화되어 아이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환경 개선과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