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진)가 주관, 충북도가 후원하는 2021년 충북 어린이집 종사자 연찬회가 16일,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충북 어린이집 종사자 연찬회는 어린이집 보육종사자를 격려하고 직무연찬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참석대상자로 하여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및 보육교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어린이집 종사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연찬을 위한 보육정책, 노무, 어린이집 회계 관련 특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보육현장을 지켜주시는 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는 11월말 기준 1,044개 어린이집이 운영중으로 4만 2,037명의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1만 314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