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 들어서는 ‘고양지축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공고를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전용 55㎡ 단일면적에 총 583세대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이번에 389세대가 공공분양형으로 공급된다. 모집접수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건설되는 고양지축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육아 및 교육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LH 관계자는 “단지 내에 자녀의 연령에 맞춰 부모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공동육아방, 방과후돌봄과 같은 다양한 육아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해 환경을 막아주는 실내놀이터, 아이들의 교육과 주민들의 문화적 교류를 돕는 작은도서관도 들어선다.”고 전했다. 이어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카페와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조성하고, 지하층에는 계절창고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지 옆으로 하천이 흐르고 북한산이 가까운 친자연적 주거환경인 것은 물론 초ㆍ중학교가 도보권에 신설되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도 조성된다. 이처럼 자녀를 양육하기에 유리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자녀가 있거나 계획 중인 신혼부부라면 더욱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현재 지축지구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서울과 가까우며 삼송지구와도 맞닿아 있어서 매우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스타필드, 이케아, 롯데몰 등 삼송과 은평뉴타운의 대형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라는 이점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인근에 조성된 우수한 교통환경도 눈길을 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지방도 371호선 등이 가까워 서울 중심부나 인천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최근 서울-문산고속도로까지 개통되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되었다.
고양지축 A-2블록 신혼희망타운과 인접한 지축지구 내의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단지는 3호선 지축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역 주변에 조성되는 상업지구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설되는 GTX-A 노선이 지축역으로부터 두 정거장 거리인 3호선 연신내역을 지날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양지축 A-2블록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LH청약센터나 신혼희망타운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다면 LH콜센터로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