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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성용 등 해외파, 주말밤 프리미어리그 출격 준비 끝

박지성,기성용,해외파들 국내 축구팬들에게 주말밤 프리미어리그 5R 출격준비 끝내고 화끈한 공격축구 선보인다.


 
박지성은 지난 16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전보다 나은 경기를 펼쳐 팬들의 우려를 씼어냈다.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과 첫 공격포인트 획득에 도전하는 박지성은 한국시간으로 23일 밤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지난 15일 첼시와 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 박지성은 그동안의 경기에서 팀 조직력에 집중하며 볼 배급과 수비에 자신의 역활을 다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선 공격을 주도하며 페널티라인 안쪽에서 헤딩슛을 날리는 등 슈팅 수를 3개나 기록하며 강팀 첼시를 상대로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둥지를 튼 QPR로 이적하여 팀의 리더로서 주장완장을 찬 박지성은 토트넘과의 경기까지 5경기째 선발 출장이 유력해 풀타임 소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경기부터는 박지성만이 갖고있는 공격본능이 살아나 그가 이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골 까지 터트린다면 팀 분위기 반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QPR은 정규리그 2무2패를 기록하며 리그 18위에 랭크되어 있다. 팀이 강등권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선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1승2무1패로 리그 10위에 올라있다.



지난 경기에서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튼)과 함께 결장한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22일 밤 에버튼과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펼친다. 지난 1일 리그 첫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해 지난 16일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돼 최전방 공격수로 얼굴을 보인 박주영은 오는 23일 헤타페와 첫 홈경기를 치른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