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마포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남해석)가 8월 12일(화)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체육시설 운영 현황 확인 및 관계자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마포구민체육센터는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내 위치한 4층 규모의 체육시설로, 헬스장 및 다목적체육관, 볼링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체육시설이다. 또한 연중무휴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하다.
현장에는 연구단체 남해석 대표의원(대흥·염리)을 비롯해 연구회원(김승수, 오옥자, 장정희, 차해영, 최은하 의원)이 모두 방문했으며, 마포구 체육진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했다. 현장 방문은 마포구민체육센터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간담회와 시설 시찰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위탁 운영기관과 시설물 관리의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 ▲365일 연중무휴 운영에 따른 직원 근무 여건 ▲프로그램 대회 홍보 현황 등 체육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시설 내부와 주변 배드민턴장, 파크골프장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는 현장 시찰이 이어졌다.
남 대표의원은 “마포구민체육센터가 마포구민 모두의 것이니만큼 추가 자료 검토 후 기관 복지와 운영 개선 방안을 고민해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이후 추가 간담회를 열어 생활체육 관련 시설 운영에 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