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공약이행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약속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남구는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 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당 기관이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약이행 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세부 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하고, 총점 90점 이상인 지자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도 공약 추진의 체계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등 신뢰 기반 행정을 지속해 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주민 배심원단 참여를 폭넓게 보장하고, 수렴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한 뒤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하는 등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해 ‘약속 행정’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
성과 역시 뚜렷하다. 민선 8기 공약 64개 사업 가운데 55개를 완료해 86%의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70.4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여기에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9개 사업을 추가로 마무리하며 이행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복지·경제·자치분권 분야 공약을 모두 마무리하고, 구도심을 문화공간으로 재편하는 ‘살롱 드 사직’ 등 핵심 사업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며 종합적인 성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 행정의 실행력이 더해져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약속한 사업을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