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13.0℃
  • 황사서울 9.5℃
  • 황사대전 7.0℃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5.4℃
  • 황사광주 7.6℃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5.8℃
  • 구름많음제주 11.1℃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목포시, 공유재산 정비 속도…용도변경·폐지 2건 심의 착수

- 23~24일 서면심의 진행…유휴재산 정리·활용도 제고 병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보유 재산의 쓰임을 다시 짚는 절차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6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서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심의위원 11명이 참여해 안건별 필요성과 타당성, 향후 활용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심의 대상은 2건이다. 회계과 소관 일반재산의 용도 변경과 건설과 소관 행정재산의 용도 폐지가 포함됐다. 기능이 맞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자산은 정리하고, 여건 변화에 맞춰 활용 방식을 조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일반재산의 용도 변경은 수익 창출이나 민간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검토된다. 행정재산 용도 폐지는 공공 목적 사용이 종료된 재산을 정비해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는 절차로, 이후 매각이나 대부 등 다양한 방식이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공유재산심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재산의 취득·관리·처분 전반을 심의하는 기구다. 재산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재정 건전성과 활용 효율을 함께 고려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유휴재산 관리와 활용 전략이 지방재정 운영에서 중요한 요소로 다뤄지고 있다.

 

목포시는 그간 유휴부지 정비와 재산 실태 점검을 병행하며 관리 체계를 보완해왔다. 이번 심의는 단발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재산 운용 방향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공유재산 운영 방향은 향후 지방재정 효율성과도 맞물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백성구 목포시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전체의 자산인 만큼 관리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재산별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찾아 행정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