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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 위험요인 사전 점검체계 구축

- 244개교 대상 전문기관 용역 추진…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평가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관내 공립 초·중·고·특수학교 244개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학교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법적 필수 절차다. 그러나 그동안 각 학교가 자체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최근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전문기관은 행정·교무·현업업무 등 학교 내 모든 직종을 대상으로 작업장 순회 점검과 근로자 의견 청취, 유해·위험요인 개선대책 마련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고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으로 이어지는 선제적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고인자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은 “학교 위험성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전문가와 교육청이 함께 보완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대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