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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정상화 ‘시동’…현장 소통 강화

오세현 시장, 상가 관리위탁 정상화 계기 시장 방문…상인 의견 청취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겠다”…상권 활성화 후속 대책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관리위탁 정상화를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세현 시장은 최근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복합지원센터 운영이 정상화된 것을 계기로 온양온천시장과 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1층 상가 관리위탁 낙찰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해당 시설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인 간 의견 충돌과 이해관계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4년 준공 이후에도 1층 상가가 장기간 공실로 남으며 운영 정상화가 지연됐지만, 이번 낙찰자 선정으로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번 정상화를 계기로 오 시장은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경제 여건 악화로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장에서 상인들은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효율적인 동선 설계 ▲공간 활용도 제고 ▲플리마켓 및 문화행사 유치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일부 상인들은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할인 이벤트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과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복합지원센터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 발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관리위탁 정상화가 온양온천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상인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복합지원센터와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