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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워케이션 거점’으로 바뀌나…최정훈 도의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체류형 관광 확대 기대…섬 자원 활용도 높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섬지역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일과 휴양을 결합한 이른바 ‘워케이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남의 섬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고 있다.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관광지에서 장기간 머무르는 형태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조례안에는 섬 지역 특성을 살린 일·휴양연계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민간 참여 확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 기간과 소비를 함께 늘리는 구조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은 섬과 해양 자원이 풍부하지만 활용 측면에서는 여지가 있다”며 “일·휴양연계관광은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규모가 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도시 기업과 근로자가 전남 섬에서 머물며 일하고 쉬는 환경이 조성되면 지역 내 소비와 교류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며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월 30일 열리는 제398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