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2일 관내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차이 이해를 통한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의 효과적인 통합교육 실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허승준 교수의 ’차이 이해를 통한 통합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다양한 학생들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인별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만한 다양한 교수 학습 활동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이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병영상업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는 “교사의 시각에 맞춰서 학생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희 교육장은 “오늘 연수 주제가 차이 이해를 통한 차별 없는 교실 만들기인 만큼 학생 개개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진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