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고창 선운교육문화회관 갤러리 리유에서 ‘고향에 다가옴’이라는 주제로 조진기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린다.
화가의 눈으로 바라본 고창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모양성의 설송과 어우러진 노부부의 사랑, 간절하게 기도하는 아낙, 새벽산책하며 노동저수지의 수면위에 비친 매화향기 등 고창만의 이야기 24점을 진솔하게 화폭에 담았다

고창 출신인 조진기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국미술조명전(동아갤러리), 기조회전(관훈미술관), 오늘과 내일전(수갤러리), 모양과 모양전(전북예술회관), 전주누드크로키전(교동미술관), 한일미술교류관(일본, 시바타시청)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전주누드크로키, 한국미술작가, 고창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재)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