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1.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각 현장별로 10명 이상의 감독반을 구성하여,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5일 이상 실시했으며, 총 6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306건은 사법조치하고 330건에 대하여는 과태료 약 8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본사 최고경영자가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참고하도록 감독 결과를 본사에 통보했다. 감독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에서 빈발하는 떨어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사항이 261건이나 적발됐으며, 대형 붕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거푸집 동바리 조립도 미준수, 지반 굴착 시 위험방지 조치 미시행 등 안전조치 위반사항도 19건 적발됐다. 또한,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발생 보고, 안전보건관리비 등 기초적인 의무 위반사항이 144건 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체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 대리점의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상담, 법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및 위탁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한다. 중소 대리점의 고충을 상담하고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분쟁(갈등) 해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때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전문기관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공정위는 현장에서 대리점을 상시지원할 기관으로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하고 관련 업무를 위탁하기 위하여 업무세부내용, 지정절차 등을 규정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리점분야 사업자들을 현장에서 상시지원하여 대리점거래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갈등사항을 완화하거나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제정안을 확정·시행한 후,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봄은 닭고기 수요가 많은 여름에 대비해 육계 농가에서 병아리를 가장 많이 들이는 시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꽃샘추위로 닭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육 환경을 잘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환절기를 맞아 계사(닭 사육장) 안 환기, 온도, 습도를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봄에는 겨울과 달리 최소로 유지하던 환기량을 조금씩 늘려 주어야 한다. 바깥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낮에 환기량을 서서히 높여주고, 기온이 낮은 밤에는 최소 환기를 유지한다. 계사 온도가 낮으면 닭의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른 봄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건조한 날에는 내부 습도가 낮아져 병아리가 탈수나 호흡기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육계 병아리 7일령까지는 습도 70% 정도로 유지하며, 이후에는 물 마시는 양과 배설량이 늘어나므로 60% 정도로 관리한다. 계사 안이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 안개 분무 장치를 이용해 적정 습도로 조절한다. 육계를 키우는 전일권 농장주(충청남도 논산시)는 “평소에도 계사 환경 관리에 신경 쓰고 있지만, 환절기에는 조금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약재로 쓰이거나 부케,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작약의 안전재배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작약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4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작약은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2020년 기준 약용 작약의 재배면적은 약 167헥타르(ha)이고, 경북이 56%를 차지한다. 절화용 작약은 약 28헥타르(ha)이고, 전남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작약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담배얼룩바이러스(TRV, Tobacco rattle virus), 소철괴사위축바이러스(CNSV, Cycas necrotic stunt cirus),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Tomato spotted wilt virus),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Cucumber mosaic virus) 4종이다. 대체로 작약은 이들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돼 피해를 입는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황화, 겹무늬 원형반점, 줄무늬 유형(패턴), 기형, 생장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2020년 전남 강진의 재배농가(0.43ha)에서는 전체 4,500주의 약 9.7%가 감염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기술은 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쟁기념관이 오는 3월 16일에 M46 패튼 ‘호랑이 전차’를 주제로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M46 패튼 ‘호랑이 전차’, 한국모형협회에서 제공한 전차 모형 10점, 전차 일러스트 4점, 6·25전쟁 당시 전차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관람객에게 인상적인 6·25전쟁 전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차례의 회의와 철저한 고증을 거쳐 탄생하였다. 6·25전쟁 중 미군 전차대대에서 ‘호랑이 전차’를 운용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51년, 당시 미군 전차대대는 동양에서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인 호랑이가 중공군에게 심리적인 공포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전차에 호랑이 무늬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美) 6전차대대의 M46 패튼은 포신과 포탑 전체를 덮은 황색 바탕에 호랑이 줄무늬가 칠해져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였다. 비록 오랜 기간 운용되지는 않았지만,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현재까지도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은 3월 16일부터 관람할 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022년 3월 1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동 복지시설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이브칠드런과 연계해 아동권리 기본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5월 18일까지 주1회, 총94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15일 구리시 건원대로34번길 32-29 일원(구리역~구리우체국)에 조성된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완료 현장을 찾아 꼼꼼한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구리역~구리우체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2020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억 원 중 30%인 도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구리역~구리우체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2020년 3월부터 추진하여 2021년 12월 28일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구간인 구리역~구리우체국은 ▲구리역 버스정류장에서 기존 2차선 중 1차선을 점유하던 버스정차로 인하여 발생하는 횡단보도 차량 침범에 따른 위험, ▲불필요한 계단과 부적합한 경사로에 의해 시민 보행 불편 등 다양한 안전 취약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리역 버스정류장 버스베이 추가 확보(총 2개소)하여 횡단보도 차량 침범 해소 등 안전한 횡단 보행 환경 조성, ▲유모차, 휠체어 등이 진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불필요한 시설물 제거로 경사로 진입공간 확보, ▲불필요한 계단 편입, 구리광장 경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다가오는 19일 갈매광장에서 ‘2022년도 갈매동 이동형 청소년수련관-네버마인드’ 축제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청소년에게 참여형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직접 활동 기획, 체험 부스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축제를 이끌어 나가게 하는 취지다. 체험 부스는 ▲ 청소년운영위원회 ‘2022 미래교육-3D펜 아트 체험’, ▲ 청소년기자단 ‘인생네컷’, ▲ 청소년참여위원회 ‘나만의 버블핸드워시 만들기’, ▲ 운영본부 ‘부스별 수행 완료 기념품 교환’ 총 4개로 운영된다. 구리청소년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청소년활동의 소외지역인 갈매동 인근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형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이번 네버마인드축제를 시작으로 올 한해 더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지난 15일 청주 세레니티컨트리클럽에서 골프계 원로들과 연맹 전·현직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제3대 오기종 전임 회장은 “임기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신임 김양권 회장으로 인해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보다 더 발전되리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연맹을 새로 이끌게 된 제4대 김양권 신임 회장은 “KMAGF 그린투어를 10개 이상 개최하여 골프 저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발전하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을 위해 스폰서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변화와 발전 그리고 정착”하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이취임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