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는 지난 15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창작시집 ‘손으로 부르는 노래’ 출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시집은 농인을 위한 1:1 수어 수업이라는 계기를 통해 농인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만들어진 경기도 최초의 농인이 창작한 시집이며, 책이나 문장에 취약한 농인들도 얼마든지 시를 짓고 책도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 시집에는 메인작가 이현희 농시인의 시 26편을 포함, 농 회원들, 수어통역센터 직원, 외부 협력자 및 농사회 자녀들 시까지 총 96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인이자 지도교사인 임한율 선생은 “농인들의 순수한 시적 감성이 살아있는 진솔한 시들이 많아 지도와 감수하는 내내 감동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특히, 시집 출간을 기획한 수어통역센터 황정일 부장과 직원들, 농인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디자인해 주신 자원봉사자 유경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시의 메인작가인 농인 이현희(66세, 여) 씨는 “처음엔 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신규 위촉된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N 클래스'를 실시했다. '주민자치 N 클래스'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주민 참여의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의 실질적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 의제 발굴에 대한 기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지방자치는 시민 중심 생활 자치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뤄졌다. 이제는 시민이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이 앞으로의 활동에 이정표가 되길 기대하며 작게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크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1월부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지금 내가 해야 하는 역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6일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규약안, 출연계획안 등 7건에 대해 심사 의결하였다. 이숙애(청주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의 제척ㆍ기피ㆍ회피에 관한 사항의 정비를 통해 용역 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충청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인권을 증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충청북도 저소득 법무보호복지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대상 범위를 현행 갱생보호 대상자에서 보호관찰대상자, 사회봉사ㆍ수강명령 대상자까지 확대해 이들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최경천(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최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임영은(진천1) 의원이 대표발의 한'충청북도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은 문화재에 대한 가치 인식과 향토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고, 박상돈(청주8) 의원이 대표발의 한'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북한이탈주민의 공공기관 등 채용에 대한 근거를 명시해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보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도지사가 제출한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토지 매입 및 충청북도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건립 건으로 각각 내실있는 의료연구개발기업을 유치하고 4차 산업시대 전문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충청북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구축·운영 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16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첨단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현실, 오감, 감성 콘텐츠) 체험 교실을 구축해 안전한 특수교육환경에서의 맞춤식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서부지원청은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을 구축한다. 장애학생들은 체험교실에서 실감 기술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다. ▲문화예술 공연 ▲나도 음악가 ▲스포츠 ▲그림 놀이터 ▲가상피팅 등의 유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약 9,000만 원 내외의 콘텐츠 및 장비 설치 예산과 교육자료를 지원받는다. 콘텐츠의 건전성 및 교육활용성, 장애학생의 접근성 등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검증받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지원청은 오는 4~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워크숍,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주부에코폴리스 진건지구대는 지난 15일 진건읍 용정리 일대에서 동네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주부에코폴리스 진건지구대는 대원들 개개인이 거주지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과 함께 환경 홍보 캠페인을 자유롭게 해 오고 있으며, 봄철을 맞아 겨우내 골목골목 쌓였던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서 대원들은 단체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부에코폴리스 진건지구대 김경숙 대장은 “주부에코폴리스의 활동이 마중물이 돼 더 많은 시민들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앞으로 더욱 활기찬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은 쓰레기 배출 장소에 삼색존(zone)을 적용해 취약 지역의 쓰레기 배출 과정을 체계화하고 있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중고 의류·투명 페트병 접수처와 중고 의류 나눔 공간인 ‘두 번째 옷장’ 운영 등을 통해 ESG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기획부터 영상물까지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나무애니메이션이 웹소설 '내가옳다'를 웹툰으로 제작하고 있다. 나무애니메이션은 지난 2020년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평가 결과 기술역량 및 기술경쟁력에서 우수기업임을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One Source Multi Use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 기획사로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옳다는 15년 넘게 다닌 회사가 폐업해 실직자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로 우연한 기회로 대기업의 임원이 되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직장 생활을 그리는 현대 판타지 소설로 많은 직장인들의 대리 만족을 선물한다. 최대한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겠다는 기사영 작가의 소개에 걸맞게 빠른 전개, 현실성 있는 상황 설정과 대사들로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무애니메이션은 디자인 및 선화 작업을 마쳤으며 채색 및 후보정 작업 과정 후 회의를 통해 납품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웹소설 사용자의 조회수가 급증 및 드라마 '사내 맞선'의 원작 웹소설과 웹툰도 주목받고 있는 등 웹 소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옐로카드 달기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사망사고 원인 1위인 보행 중 교통사고 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9년 처음 시행됐으며, 시인성 높은 옐로카드를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상구 관계자는“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관내 학교의 옐로카드 달기 캠페인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16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탄소중립과 관련된 지역특화 진로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 진로체험 프로그램’,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탄소중립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진로탐색의 첫 걸음은 먼저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알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주변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에서 ‘열린 토론’을 통해 경기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정승현 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 군포1),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민주, 용인4), 권정선(더민주, 부천5)·이기형(더민주, 김포4)·김태형(더민주, 화성3) 의원과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윤재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책토론 대축제는 의원과 도민,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우리 삶 전 분야에 걸친 토론을 통해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값진 정책”이라며 “제10대 경기도의회는 그간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2018년부터 정책토론의 장을 공동으로 마련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장기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본격시행, 대통령 선거 등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새롭게 재편되는 변화의 시대에 있다”라며 “정책토론대축제라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갖는 의미를 살려 도민 모두가 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