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자신의 사회적 계층을 ‘중층’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시민을 포함 68.5%는 용인을 고향처럼 여기고 있으며, 10년 후에도 용인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4.5%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23일 관내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게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본인의 소득, 직업,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떤 계층에 속하는지 여부를 ‘하하’에서 ‘상상’까지 6개 계층으로 나눠 확인한 결과 ‘중하’가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상’이 37.1%로 뒤를 이었다. 82%의 시민이 자신의 사회적 계층을 ‘중층’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층’ 이상을 선택한 비율은 4.9%, ‘하층’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18%로 조사됐다. 시민 48.7%는 현 거주지에서 15년 이상 거주했으며 16.3%가 10년 이상 5년 미만, 15.4%가 5년 이상 10년 미만 동안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자체 개발한 확진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응급환자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공무원 A씨가 쓰러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사고 발생 닷새 만인 지난 22일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23일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직원의 부모와 만나 위로하고 직원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 개발, 행정인력 파견, 인력 확충 등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시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작성했던 확진자 격리통지서와 해제통지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확진자 격리통지서와 해제통지서는 일일이 작성해 스캔한 뒤 문자로 전송해야 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확진자 명단만 업로드하면 일괄 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신입생 자녀 10명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특화사업 ‘새로운 시작, Do dream’의 일환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에 운동화(8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새 학기를 맞아 아이에게 신발이 필요했는데 이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엘티케이인터내셔널(대표 박성후)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엘티케이인터내셔널은 매월 60만원(총 720만원)의 장학금을 1년 동안 정기기탁하고, 동에서는 2가구를 선정해 매월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박성후 대표와 전 직원이 함께 마련했다. 박성후 대표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1회 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창조적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혁신 경영을 실천한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1회를 맞는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등 시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경제자족도시’ 실현의 발판을 닦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원칙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효 위기에 처한 13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공원화한 것은 물론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으며 시는 지난해 12월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는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부성텍스타일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1만 개(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속옷 및 잠옷 제조업체인 부성텍스타일은 지난해 12월에도 마스크 1만 2000개를 보정동에 기탁한 바 있다. 박대곤 대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내고장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고 계신 부성텍스타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동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첨단 과학 영농 시설 도입을 돕기 위해 ‘2022년도 농업경쟁력 향상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는 168곳, 지원 규모는 23억 5000만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농촌치유농장 육성 ▲경기도 육성 참드림 품종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시범 조성 ▲농산물가공제품 온라인 포장재 개발 ▲천적을 활용한 해충종합방제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 등 6개 분야 47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방문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내 농가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품종 경기미 가공브랜드 개발 시범사업 ▲화훼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 7개 사업은 추가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생활 속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와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감축 인센티브는 기존 사용량에서 줄어든 비율을 환산해 책정하며, 15% 이상 감축시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전기 3만, 상수도 4000, 도시가스 1만 6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포인트는 예산에 따라 최대 2원으로 책정되며, 1년에 두 차례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2022년 상반기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센티브는 오는 11~12월에, 하반기 인센티브는 2023년 5~6월에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전기·상수도·도시가스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람은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원거리 통학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안심통학버스’ 운영에 나섰다. 안심통학버스는 원거리는 물론 취약한 통학 환경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 총 2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6월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 발의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했고, 시가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은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해당 학교에서 직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시와 도교육청이 17억원의 예산을 50:50으로 공동 부담해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전 모집을 진행했고, 도교육청의 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처인구 14개·기흥구 2개·수지구 1개 등 총 17개 학교가 선정됐다. 중학교는 시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며, 처인구 3개·기흥구 2개·수지구 1개 등 총 6개 학교에 4억원을 지원한다. 안심통학버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각 학교별로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운영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취약한 환경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과 지역사회 외국인의 문화복지 증진과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2일에 체결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용인시 외국인 대상 문화예술 참여 지원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대한 사항이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에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문화도시 용인’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구현했던 용인문화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외국인복지센터의 설립 취지인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편익 향상 등 복지 기여를 위해 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내·외국인 주민간 소통·화합과 상호